할렐루야~~우리의 모든 행동은 하나님 눈앞에 있습니다.
죄라는 것은 속성상 관계를 깨뜨리는데 성령충만은 실제적으로 그 깨어진 관계를 회복시킵니다
어제 부부관계의 회복에 이어 오늘은 자녀와의 관계, 직장에서 고용주와의 관계에서의 회복을 살펴보겠습니다.
1 자녀들아 주 안에서 너희 부모에게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2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3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부모에 대한 자녀의 태도는 주 안에서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주 안에서' 라는 말은 부모에 대한 자녀의 순종이 그리스도께 순종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입니다.
예수님의 순종은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있었기에 그 뜻을 알기 위해서는 잘 들어야했습니다.
'순종하다' 라는 단어에는 '아래에서 겸손히 듣다, 귀를 기울이다" 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따라서 자녀는 부모의 말을 겸손하게 듣고 공경해야 합니다.
공경은 부모를 존경하는 마음의 태도뿐만 아니라 구체적인 돌봄의 행위를 포함합니다.
부모 공경은 ‘네가 땅에서 잘되고 장수할 것’이라는 약속을 주신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설사 존경하기 힘든 부모라 할지라도 말씀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서 공경하십시오.
부모에게 순종하고 공경하는 것이 하나님께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기 때문입니다.
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또한 부모는 자녀에 대한 청지기로 부름받아 양육을 위임받았지만 자녀에 대한 소유권까지는 주시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종 자녀를 나의 소유라고 생각해서 부모의 뜻을 지나치게 강요하고 인격체가 아닌 수단으로 대할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자녀를 대하여야 하나요? 오늘 말씀은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고 합니다.
주의 교양과 훈계로 가르치는 것에는 필요에 따라 자녀를 벌하는 것도 포함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훈육의 방법은 부모가 먼저
믿음의 본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 자녀들은 부모의 앞에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의 뒤에서 배우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헌신적인 사랑은 자녀에게 정서적 안정과 평안함을 주고 부모가 평상시 하는 말과 행동을 그대로 모방하기 때문이지요.
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8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모든 인간관계의 원칙은 ‘주께 하듯’ 하는 것입니다. 바울이 살던 시대에도 갑을 관계는 뜨거운 논쟁거리였습니다.
흔히 교회는 모이는 교회와 흩어지는 교회로 정의되는데 모이는 교회는 특정한 시간에 예배에 모임을 갖는 공동체를 말하고
흩어지는 교회는 세상에 보냄을 받아 성육신적인 삶을 사는 흩어진 성도들을 의미합니다
대표적인 흩어지는 공동체가 직장인데 우리는 직업의 귀천에 상관없이 일터에서 예배하는 수준으로 일해야 합니다
사람에게 보이기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닌 기쁜 마음으로 일하고 더 나아가서 주님을 섬긴다는 마음으로 해야 합니다
단지 눈가림으로 주인을 기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다해 섬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서 예배받으시기를 원하시는데 특히 직장에서 예배받으시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이 직장이고 직장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는 한 축이 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직장에서 일할 때 예배자의 마음으로 내게 맡겨진 일들을 열정적으로 해야 합니다
9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
고용주 역시 주님을 섬기듯이 피고용인들을 대하여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께서 갚아주신다는 것입니다
위협을 그치라는 것은 자기 지위를 동원해서 아랫사람들을 괴롭히는 것을 중지하라는 말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의 주인은 주님이신데 예수님은 모든 사람을 차별하지 않고 똑같이 대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에베소서의 말씀은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인간사회의 모든 관계의 근본이 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
따라서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가 인간사회의 모든 깨어지고 어긋난 관계를 해결하는 열쇠입니다.
주님과 연합하시고 그 연합을 통해 직장 가운데 화평케 하는 자로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모든 관계속에서 주님의 주인되심을 인정하며 오늘도 내게 맡겨진 일들을 기쁨으로 잘 감당하게 하소서♥
'생명의 삶 QT' 카테고리의 다른 글
CGNTV큐티(생명의 삶)/복음 전파,내 기쁨과 삶의 이유 (빌립보서 1:12~21) (0) | 2015.09.02 |
---|---|
CGNTV큐티(생명의 삶)/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가장 복된 삶입니다 (잠언 1:1~19) (0) | 2015.08.17 |
CGNTV큐티(생명의 삶)/부부의 사랑과 복종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비밀 (에베소서 5:22~33) (0) | 2015.08.13 |
CGNTV큐티(생명의 삶)/주님의 뜻을 행할 기회를 사십시오 (에베소서 5:15~21) (0) | 2015.08.12 |
CGNTV큐티(생명의 삶)/사랑을 입었다면 닮아 가게 됩니다 (에베소서 5:1~14) (0) | 2015.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