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오늘도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며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경험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빕니다.
파수꾼은 남들 잘 때 자신은 자지 않고 적을 잘 살펴서 자기 백성들과 동료의 재산과 삶을 지키는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그런 파수꾼을 세우셨는데 본문을 통해 그의 사명을 살펴보겠습니다.
16 칠 일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17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사실 에스겔이 포로로 바벨론으로 잡혀오지 않았으면 솔로몬 성전에서 30살의 나이로 제사장 역할을 시작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제사장을 준비하다가 못하고 절망하는 청년 에스겔을 불러서 이스라엘의 파수꾼으로 세우겠다고 합니다.
때때로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인도하시는데 에스겔처럼 내가 원하지 않는 길로 이끌어가실 때가 있습니다.
나는 이 길로 가고 싶은데 하나님은 저 길로 나를 이끌어 가신다는 것이지요
나는 안정된 삶을 원하는데 하나님은 하나도 앞이 보이지 않는 곳으로 가도록 명령하신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판단에 오류가 있으실까요? 하나님의 선택에 조금치의 잘못이 있을까요?
하나님께서 제사장을 준비했던 사람을 파수꾼을 세운 것에는 조금치의 잘못과 판단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기도하면서 준비한 그 길이 막히고 다른 길이 열리십니까?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가장 선한 길, 합해서 가장 좋은 것을 만들어가신다는 것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두려워 하지말고 당황하지 말고 걱정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영광받으시는 분명한 계획이 있으심을 믿으십시오
나의 갈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는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기 23:10)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잠언 16:9)
나의 계획이 무너졌다고 하나님 계획마저 무너진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섭리와 계획은 언제나 유효합니다.
오늘도 살아계신 하나님의 섭리가 우리 인생을 온전한 길로 인도해주심을 믿고 끝까지 당당하게 그 길을 가기를 축원합니다.
18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19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 20 또 의인이 그의 공의에서 돌이켜 악을 행할 때에는 이미 행한 그의 공의는 기억할 바 아니라 내가 그 앞에 거치는 것을 두면 그가 죽을지니 이는 네가 그를 깨우치지 않음이니라 그는 그의 죄 중에서 죽으려니와 그의 피 값은 내가 네 손에서 찾으리라 21 그러나 네가 그 의인을 깨우쳐 범죄하지 아니하게 함으로 그가 범죄하지 아니하면 정녕 살리니 이는 깨우침을 받음이며 너도 네 영혼을 보존하리라
오늘 본문의 말씀은 영적 파수꾼의 사명이 얼마나 엄중한지를 가르쳐줍니다.
악인의 잘못을 깨우쳐 돌이키지 않으면 악인은 제 잘못 때문에 죽지만 깨우치지 않은 파수꾼에게 그 피값을 물으시고 의인이 아무리 의롭게 살았다 해도 길을 잘못갈 때 그 의인을 돌이키지 않으면 영적 파수꾼에게 그 죽음에 대한 피값을 찾으신답니다.
이 엄중한 하나님의 명령앞에 우리는 정직하게 지난 우리의 삶을 한번 돌아보면 좋겠습니다.
혹시 내가 복음을 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어가는 영혼이 우리 주위에는 없었나요?
내가 깨우쳐주지 않았기에 하나님 앞에 돌아와 새롭게 되야 할 그리스도인은 없었나요?
그 피값을 내게서 물으신다는 주님의 엄중한 명령 앞에 영적 파수꾼으로서의 나의 사명을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한 번 돌아보십시오
나 때문에 구원 못 받은 사람,
나 때문에 하나님 앞에 돌이키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정직하게 돌아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며 헌신하기를 바랍니다.
22 여호와께서 권능으로 거기서 내게 임하시고 또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 들로 나아가라 내가 거기서 너와 말하리라 하시기로
23 내가 일어나 들로 나아가니 여호와의 영광이 거기에 머물렀는데 내가 전에 그발 강 가에서 보던 영광과 같은지라 내가 곧 엎드리니 24 주의 영이 내게 임하사 나를 일으켜 내 발로 세우시고 내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너는 가서 네 집에 들어가 문을 닫으라
25 너 인자야 보라 무리가 네 위에 줄을 놓아 너를 동여매리니 네가 그들 가운데에서 나오지 못할 것이라
26 내가 네 혀를 네 입천장에 붙게 하여 네가 말 못 하는 자가 되어 그들을 꾸짖는 자가 되지 못하게 하리니 그들은 패역한 족속임이니라 27 그러나 내가 너와 말할 때에 네 입을 열리니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이 이러하시다 하라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하리니 그들은 반역하는 족속임이니라
하나님께서는 에스겔을 들로 데리고 나가셔서 단 둘이 비밀스런 말을 하십니다.
그것은 선교의 주도권은 하나님이 쥐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사역의 주도권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명을 맡겨주셨지만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도구로 사용하며 하나님이 하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겸손히, 주님이 주시는 사명을 감당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우리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매순간 나와 동행하시는 주님을 의지함으로 용기를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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