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좋은 토요일 아침입니당~~
10월이 오면서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지만
요즘 보배의 마음은 아주 따뜻하죠.
사랑하는 조카와 사는 것이 무척 행복하기 때문이랍니다.
열심히 일하는 남편도 조카 지훈이도
오늘만큼은 하루를 쉰다고 하여
느긋한 아침을 먹었습니다.
미국에 살았어도 아침을 중요시 여기는
우리 조카덕분에 아침상이 풍성해졌을 뿐만 아니라
딸들에게는 받아보지 못한 호사(?)를 누립니당.
아침상 보는 것을 함께 거들어주고
식사 후에는 이렇게 설겆이까지 해주니
조카가 고모를 모시고 사는 것 같쥬?
오늘 아침따라 설겆이도 한가득이네요.
도와주니 편한 것도 있지만
함께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일하니 더 신납니당
오전에는 조카와 미용실을 가고
오후에는 남편과 함께 영화를 볼 거에요.
아파트 나무숲에도 가을이 왔습니다.
'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월 4일 주일예배와 점심 (0) | 2015.10.04 |
---|---|
토욜일기 2/ 조카와의 데이트(헤어망고와 칼국수) (0) | 2015.10.03 |
첫 출근하는 지훈이를 축복해요 (0) | 2015.10.01 |
큰딸의 생일을 축하하며 (0) | 2015.09.30 |
2015년 추석/이렇게 살아라 (0) | 2015.09.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