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하나님을 멀리하면 미래와 소망이 없습니다.(스바냐 1:1-13)

유보배 2015. 12. 2. 05:53


할렐루야~ 12월에는 스바냐서와 함께 시작하는데 이 예언서는 심판과 소망의 말씀이 함께 나옵니다.

삶 가운데 정리해야 부분과, 하나님 앞에 간구하는 부분들을 함께 묵상하는 복된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1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2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땅 위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리라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왕국은 솔로몬의 아들인 르호보함 시절에 둘로 갈라졌습니다.

북이스라엘은 여로보함이 에브라임을 중심으로 10개 지파를 데리고 나가 세웠으나 유상숭배로 시작하였고 도덕적인 타락이

심각해서 하나님이 그들을 먼저 심판하셔서 앗수르 제국에게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남유다는 신앙적인 명백을 유지하지만 역시 도덕적으로 붕괴가 되고 타락해서 우상숭배를 합니다.


오늘 본문은 남유다 역사의 거의 마지막 부분으로 16대 왕인 요시아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요시아 왕은 놀라운 종교개혁을 일으킨 사람으로 그 시절에 선지자로 활동했던 스바냐에게 말씀이 임합니다


3 내가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 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할 것이라 내가 사람을 땅 위에서 멸절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4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모든 주민들 위에 손을 펴서 남아 있는 바알을 그곳에서 멸절하며 그마림이란 이름과 및 그 제사장들을 아울러 멸절하며  5 또 지붕에서 하늘의 뭇별에게 경배하는 자들과 경배하며 여호와께 맹세하면서 말감을 가리켜 맹세하는 자들과 6 여호와를 배반하고 따르지 아니한 자들과 여호와를 찾지도 아니하며 구하지도 아니한 자들을 멸절하리라 

그 말씀은 노아시절의 대홍수와 같이 땅 위의 모든 것들을 멸절하겠다는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이 멸절하기를 원하는 것 5가지 대상이 나옵니다


첫째, 요시아가 종교개혁을 했음에도 여전히 남아 있는 바알신상들

둘째, 바알을 숭상하는 그마림이란 이름과 그 제사장들

셋째, 성소에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고 1월성신을 예배하는 자들

넷째, 암몬족속의 신인 말감(자신의 자녀를 인신제사로 바치는 악한 신)을 섬기는 자들

다섯째, 신앙의 배반자들과 하나님을 찾지도 구하지도 않은 냉담자들.


1년을 돌이켜 보며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정리할 것은 정리해야 합니다.

우리의 신앙은 마치 인생과도 같습니다.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가지고 있던 것들이 때로 짐이 되고 활동의 제약이 되어 포기하게 됩니다.

그렇게 새로와지는 과정을 통해 우리의 삶이 소망을 갖는 것입니다


정리할 것을 정리하십시오

시간이 더 늦춰지기 전에 한 해를 돌아보고 우리 삶을 정리하며 하나님 앞에  결단을 드리기를 바랍니다


7 주 여호와 앞에서 잠잠할지어다 이는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으므로 여호와께서 희생을 준비하고 그가 청할 자들을 구별하셨음이니라 

하나님은 계속해서 우리가 돌아올 수 있는 시간과 회개할 기회를 주십니다.

그런데도 돌이키지 않는다면 그분이 직접 심판을 주도할 날이 오는데, 그때는 막을 수가 없습니다

아직 우리에게 선택권이 주어져 있을 때, 아직 우리에게 자유의지가 있을 때, 하나님 앞에 돌이켜야 합니다.


8 여호와의 희생의 날에 내가 방백들과 왕자들과 이방인의 옷을 입은 자들을 벌할 것이며

9 그날에 문턱을 뛰어넘어서 포악과 거짓을 자기 주인의 집에 채운 자들을 내가 벌하리라 

10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날에 어문에서는 부르짖는 소리가, 제이 구역에서는 울음소리가, 작은 산들에서는 무너지는 소리가 일어나리라  11 막데스 주민들아 너희는 슬피 울라 가나안 백성이 다 패망하고 은을 거래하는 자들이 끊어졌음이라 

먼저는 지도자들에게 책임을 묻고, 우상숭배(토속적인 문화)에 적극적으로 뛰어든 사람을 심판하십니다.

하나님은 심판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까지 세우셨으니 너희는 잠잠히 하나님이 행하시는 것을 볼 수 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12 그때에 내가 예루살렘에서 찌꺼기같이 가라앉아서 마음속에 스스로 이르기를 여호와께서는 복도 내리지 아니하시며 화도 내리지 아니하시리라 하는 자를 등불로 두루 찾아 벌하리니 13 그들의 재물이 노략되며 그들의 집이 황폐할 것이라 그들이 집을 건축하나 거기에 살지 못하며 포도원을 가꾸나 그 포도주를 마시지 못하리라

하나님은 바닥에 가라앉은 찌꺼기와 같은 사람들은 먼저 심판하시는데, 그들은 가만히 있으면서 비판만 하고 회복을 위해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복을 주시는 것도 아니고 화를 내리는 것도 아니고 방관만 한다며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들은 시대의 개혁과 교회의 변화를 위해 노력하지 않습니다.

부흥을 위해서 목놓아 부르짖어 기도하지도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에게 오히려 더 진노하신다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오늘날 이 시대를 바라보면 시대적으로 안타까운 부분이 믾이 있습니다.

한국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교회를 등지는 것이 아니라 교회를 위해 눈물로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렇지 않다면 바닥에 가라앉은 찌거기와 같은 상태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하나님께서 정결케 되기를 원하고, 회개하기를 원할 때, 엎드리기를 원합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고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할 때 치유와 회복의 역사를 경험하기 원합니다.

이것이 축복의 시간인 줄을 알고 하나님의 은혜의 기회가 있을 때 은혜를 구하며 나아가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연약함과 욕심을 회개하오니 나라와 한국교회를 위해 날마다 기도하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