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삶 QT

CGNTV큐티(생명의 삶)/원수까지 변화시키는 절제의 힘(잠언 25:14-28)

유보배 2015. 12. 7. 19:23


할렐루야~ 잠언서의 말씀은 우리에게 삶의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막강한 권력을 갖고 있다해도 그것을 지헤롭게 활용하지 못한다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지요.

오늘 말씀을 통해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교훈을 얻고 영적으로도 더욱 아름답게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14 선물한다고 거짓 자랑 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 같으니

15 오래 참으면 관원도 설득할 수 있나니 부드러운 혀는 뼈를 꺾느니라

성경에서는 특별히 인내의 중요성을 많이 강조하는데요. 사랑은 오래 참고, 끝까지 견디며 인내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말은 때로 남에게 상처를 주고 힘들게 하는 잔혹한 무기가 되기도 합니다.

작고 부드러운 혀가 강한 뼈를 이긴다는 것은 부드러운 말과 겸손한 태도가 강팍하게 굳은 마음을 움직일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혜로운 언어는 힘들고 꽉 막혔던 어떤 문제를 풀어나가는 효과적인 도구가 됩니다.

우리도 언어의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성령님의 도움으로 말을 통해서 많은 사람들을 회복시키고 살리시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6 너는 꿀을 보거든 족하리만큼 먹으라 과식함으로 토할까 두려우니라

17 너는 이웃집에 자주 다니지 말라 그가 너를 싫어하며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꿀은 좋은 음식이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해가 되고 이웃집에도 친하다고 너무 자주다니다 보면 오해와 틈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지나치면 모자라는 것보다 못하다는 뜻입니다.

우리 삶 속에서 운동이 중요하지만 지나치면 해가 되고 각자의 취미생활도 너무 지나치면 오히려 해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나친 것을 판단할 수 있을까요?

내가 그것을 위해 어느 만큼의 돈을 들이고, 시간을 쏟는지를 잘 구분해 보면 압니다

혹시 그것이 신앙생활하는데 방해가 될 정도로 지나치지는 않나요?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며 우선순위에 두는 모든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좋은 것이라도 절제할 수 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18 자기의 이웃을 쳐서 거짓 증거 하는 사람은 방망이요 칼이요 뾰족한 화살이니라

19 환난 날에 진실하지 못한 자를 의뢰하는 것은 부러진 이와 위골된 발 같으니라

20 마음이 상한 자에게 노래하는 것은 추운 날에 옷을 벗음 같고 소다 위에 식초를 부음 같으니라

21 네 원수가 배고파하거든 음식을 먹이고 목말라하거든 물을 마시게 하라

22 그리하는 것은 핀 숯을 그의 머리에 놓는 것과 일반이요 여호와께서 네게 갚아 주시리라

우리가 살아가면서 원수같은 관계가 많지는 않지만 어쩔 수 없이 상처를 받아 불편한 관계가 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보통의 사람들은 그 대상을 통해 손실을 입었기에 그 피해를 보상받고 싶어합니다

그 다음, 그 사람도 내가 고생하고 당한만큼 똑같은 고통과 손해를 보기 원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렇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렇게 하면 화가 풀릴 것 같아도 오히려 그 원수에게 선대할 것을 권면하십니다.

그 사람이 민망하고 미안한 정도로 오히려 잘해주라 하십니다.


그 사람에게 무언가를 갚고 싶은 것은,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신다고 합니다

원수를 갚는 것은 하나님이 대신 갚아주신다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참 실천하기 어려운 이야기지만 하나님께서는 피해를 당하고 속상한 우리를 더욱 위로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의 마음이 한 번 당한 것 이상으로 더 큰 속상함과 피해를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상황속에서 그 부분은 매듭을 짓고 온전한 모습으로 회복해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우리 각자의 삶에서 적용하기는 어렵지만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23 북풍이 비를 일으킴같이 참소하는 혀는 사람의 얼굴에 분을 일으키느니라

24 다투는 여인과 함께 큰 집에서 사는 것보다 움막에서 혼자 사는 것이 나으니라

25 먼 땅에서 오는 좋은 기별은 목마른 사람에게 냉수와 같으니라

26 의인이 악인 앞에 굴복하는 것은 우물이 흐려짐과 샘이 더러워짐과 같으니라

27 꿀을 많이 먹는 것이 좋지 못하고 자기의 영예를 구하는 것이 헛되니라

28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으니라

마음이라는 것은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결정짓는 중요한 기관입니다.

경우에 따라 다르겠지만 마음이 더 큰 에너지가 있습니다.

아무리 머리속에서 정리를 해도 내 마음이, 내 본능이 움직이는 대로 말과 행동도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을 잘 제어함이 중요합니다.

자기의 마음을 제어하지 아니하는 자는 성읍이 무너지고 성벽이 없는 것과 같습니다

반대로 그 마음을 잘 제어하는 사람은 성읍을 쌓고 성벽도 잘 쌓는 사람과 같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의 신뢰를 쌓고 아름다움 믿음을 쌓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영적으로 성숙한 믿음의 사람들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어떤 상황에도 하나님 말씀을 끝까지 신뢰하고 순종함으로, 아름다운 복음의 향기가 드러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