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낮은 자의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새기는 3주차 강림절입니다.
오늘은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나는 세상의 빛이다를 요약해서 보내드리니 생명과 빛으로 오신 예수님처럼
삶의 구석구석에서 거짓과 허영, 교만, 어두움의 옷을 벗고 세상에 빛을 비추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어둠속에서 억압받고 있는 한국 백성에게 밝은 빛과 자유를 달라고 기도하는 아펜젤러 선교사~
그 개신교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 어느덧 130년이 되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복음의 빛에 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8:12)
이 말씀을 하시기 전에 예수님이 성전에서 백성들을 가르치고 있었는데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간음하다 잡혀온 여인을
재판해 달라고 예수님을 시험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그 여자를 죽이라고 말하면 반드시 판결을 해야하는 로마법을 어겼다
할 것이고 죽이지말라 하면 유대인의 율법을 어겼다고 하며 예수님을 곤경에 처하게 해서 고발하려고 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의 방법대로 하면 막 소리를 지르고, 여기저기 소문을 내야 하지만 침묵하시는 예수님은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하시면서 자기 자신을 바라보라고 하십니다.
그러자 사람들은 모두 양심의 가책을 느껴서 아무말도 못하고 그 자리를 떠납니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말라"고 하십니다.
주님이 나를 용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어디로 가겠나요?
베데스다 연못의 38년된 병자처럼 우리를 불쌍히 여기신 주님의 전적인 은혜로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그 병자에게도 네가 나았으니 더 심한 것이 생기기 않게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구부러진 자와 같이 온전하지 못한데 주님이 우리를 붙잡으셔서 온전하게 해주신 것입니다
나는 불쌍한 인생이지만 주님의 은혜로 삽니다
하지만 오늘도, 내일도 열받는 일이 생기면 실천하지 못하고 죄를 지을텐데요
어떻게 하면 사람이 죄의 구덩이에 추락하지 않고 전혀 새로운 차원의 세계로 비상할 수 있습니까?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주님께서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위한 빛으로, 진리로,생명으로 오셨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하나님과 진리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예수님의 프리즘으로 보면 보입니다.
죄와 죽음, 절망이 몰려와 온 세상이 어둠에 덮었어도 주님이 부할하심으로 죄와 사망이 영원히 죽었고
빛이신 주님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승리해서 이렇게 주일예배에 나오게 된 줄로 믿습니다.
죄의 구렁텅이에 빠지지 않고 새로운 생명으로 사는 길은 오직 주님을 따라 사는 길입니다.
사람의 눈은 아무리 보아도 만족함이 없고, 사람의 귀는 아무리 들어도 채워지지 않습니다.
이런 눈과 귀를 가지고 눈에 보이는 것으로만 만족하려 하지 말고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죄를 떠나서 예수님을 따라 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삶을 깊이 생각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라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삶이 우리의 삶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빛과 어두움은 공존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분별력을 갖고 사시기 바랍니다.
나는 지속해서 빛 가운데 살고 있나요? 아니면 빛 가운데 살면서도 무엇이 장애물이 되나요?
사람은 다 자기가 유리한 쪽으로 생각합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에서 살던 옛습관을 버리지 않으면 안됩니다.
우리는 항상 빛 가운데 살아야 합니다
플라톤은 '인간의 욕망은 구멍뚫린 항아리'라고 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은혜로 달라졌습니다.
영안이 열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물질보다 귀한 하늘의 소망을 가졌습니다.
세상에 기웃, 기웃거리지 않고 남과 비교도 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예욕과 이기심과 자존심을 내려놓기가 힘들어서 아직도 욕망을 따라 살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무슨 얘기를 하면 자신을 방어하느라 정신이 없습니다.
성도는 어떤 환경속에서도 예수님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는 주님을 대변하는 사람으로 자기를 드러내면 안됩니다
내 자존심과 명예가 아닌 주님이 드러나기 원합니다.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립보서 3:8-9)
내 정체성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내 욕망의 덩어리와 이기심이 아닌 그리스도 안에 있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보석은 흙 속에 있다(레베카 드영)
보이는 게 다가 아닙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진정한 성도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교회 구석구석에서 빛을 발하고 삶의 자리 구석구석에서 빛을 발하는 사람입니다
이제는 내 눈이 원하는대로 살지말고
내 마음이 원하는대로 살지말고
내 육체가 이끄는대로 살지말고
주님을 따르는 빛의 반사체로 어둠을 밝히는 보석과 같은 신자들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내 욕심과 자존심을 내려놓고 빛으로 오신 겸손한 주님의 삶과 주님의 길을 본받아 살게 하소서♥
'이종목 목사님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0명의 오순절 제자들처럼 성령충만하게 하소서(창세기 41:37-43, 사도행전 1:15,2:1-4)..이종목목사 (0) | 2016.01.26 |
---|---|
나는 선한 목자다(에스겔31:15-16 요한복음 10장 11-17)......이종목목사 (0) | 2015.12.27 |
나는 생명의 떡이다(출애굽기 16:13-16,요한복음6:48-51)...이종목목사 (0) | 2015.12.07 |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는 자 (시편 96:1-3, 베드로전서 2:9-10)...이종목목사 (0) | 2015.11.30 |
소유가 된 백성(이사야 43:18-21,베드로전서 2:9)...이종목목사 (0) | 2015.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