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아야진항으로 박달대게 먹으러 갔어요.

유보배 2016. 1. 11. 16:44



새해 첫 날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 때문인지

속초 동명항은 너무 복잡해요.

끝도 없이 밀리는 차들

사람들이 전부 속초로 왔나봐요.


 박달대게를 먹으러 갔지만 ...ㅠㅠ


주차장으로 변한 차들 때문에

행선지를 변경~~


조용한 아야진항으로 왔어요.


아야진교회의 십자가

ㅎㅎ 어디를 가도 우리 주님이 먼저 보이네요.



식당으로 가기 전에

배들이 있는 부둣가로 가보았지만



1월 1일이라서 그런지

작업하시는 사람들이 없네요.


우와~~생각보다 훨씬 깨끗한 바닷물


투명해서 바닷속이 다 보이네요.

정말 초록빛 바다에요.


이제 박달대게를 먹으러 가요.


구경 한 번 해보는데요.

마침 박달대게가 두 마리 있답니당


박달나무처럼 속이 꽉 찼다는 말에서

박달대게라는 말이 나왔다는데요


홍게와는 색과 맛이 다르고요

가격도 훨씬 비싸답니다.



요녀석들로 당첨~

얘들아 미안하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