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날
해돋이를 보러 온 사람들 때문인지
속초 동명항은 너무 복잡해요.
끝도 없이 밀리는 차들
사람들이 전부 속초로 왔나봐요.
박달대게를 먹으러 갔지만 ...ㅠㅠ
주차장으로 변한 차들 때문에
행선지를 변경~~
조용한 아야진항으로 왔어요.
아야진교회의 십자가
ㅎㅎ 어디를 가도 우리 주님이 먼저 보이네요.
식당으로 가기 전에
배들이 있는 부둣가로 가보았지만
1월 1일이라서 그런지
작업하시는 사람들이 없네요.
우와~~생각보다 훨씬 깨끗한 바닷물
투명해서 바닷속이 다 보이네요.
정말 초록빛 바다에요.
이제 박달대게를 먹으러 가요.
구경 한 번 해보는데요.
마침 박달대게가 두 마리 있답니당
박달나무처럼 속이 꽉 찼다는 말에서
박달대게라는 말이 나왔다는데요
홍게와는 색과 맛이 다르고요
가격도 훨씬 비싸답니다.
요녀석들로 당첨~
얘들아 미안하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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