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호수마을에 눈이 왔어요/ 손님접대하는 박여사님

유보배 2016. 1. 16. 06:55



박여사님댁에서의 다음날 아침~

간밤에 편한 잠을 자고

오전 6시에 깨었습니당~~


잠시 후 박여사님도 기상을 하셨는데요.

오늘 성당식구들과 신부님이 집에 오신다고

예쁘게 화장하신 모습이 보기 좋아요.


멋진 홍회장님도 면도를 하시고~~ㅎㅎ


아침부터 손님접대

음식을 만드시느라 분주합니당



손님들을 위한 박여사님의 메뉴들


전부 손이 가는 음식이니 바빠요.


손이 많이 가는 연어롤과 월남쌈은 미리 만들어요.



초대하시는 분들이 70세 이상의 노인분들이라서

월남쌈을 미리 만들어서

한 입에 드시기 편하도록  잘라놓아요.



연어샐러드도 3접시를 만들어

시원하게 보관하고요.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 물도 끓입니당

                                     


와우~~그런데 창밖을 보니 하얀 풍경이네요.



어제 내린 하얀눈과 안개가 겹쳐 

온동네가 멋지게 보입니당


부지런하신 홍회장님과 박여사님~~



마당의 눈을 치우시네요.



서둘러 아침을 먹습니당~~~


오늘 손님들에게 대접할 연어샐러드를

보배에게 맛보라고 하시네요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으니 완전 맛나욤.


모닝커피를 한 잔 마시고.


사랑한다는 홍회장님의 귀여운(?) 포스를 찰칵~~

ㅋㅋㅋ 죄송해유.


박여사님을 도와드리고 싶지만

하영이의 중학교 배정날이여서 돌아갑니당


다음에 또 만날 날을 약속하며

따뜻하고 포근하게 반겨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