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여사님댁에서의 다음날 아침~
간밤에 편한 잠을 자고
오전 6시에 깨었습니당~~
잠시 후 박여사님도 기상을 하셨는데요.
오늘 성당식구들과 신부님이 집에 오신다고
예쁘게 화장하신 모습이 보기 좋아요.
멋진 홍회장님도 면도를 하시고~~ㅎㅎ
아침부터 손님접대
음식을 만드시느라 분주합니당
손님들을 위한 박여사님의 메뉴들
전부 손이 가는 음식이니 바빠요.
손이 많이 가는 연어롤과 월남쌈은 미리 만들어요.
초대하시는 분들이 70세 이상의 노인분들이라서
월남쌈을 미리 만들어서
한 입에 드시기 편하도록 잘라놓아요.
연어샐러드도 3접시를 만들어
시원하게 보관하고요.
당뇨에 좋은 돼지감자 물도 끓입니당
와우~~그런데 창밖을 보니 하얀 풍경이네요.
어제 내린 하얀눈과 안개가 겹쳐
온동네가 멋지게 보입니당
부지런하신 홍회장님과 박여사님~~
마당의 눈을 치우시네요.
서둘러 아침을 먹습니당~~~
오늘 손님들에게 대접할 연어샐러드를
보배에게 맛보라고 하시네요
아삭한 채소와 함께 먹으니 완전 맛나욤.
모닝커피를 한 잔 마시고.
사랑한다는 홍회장님의 귀여운(?) 포스를 찰칵~~
ㅋㅋㅋ 죄송해유.
박여사님을 도와드리고 싶지만
하영이의 중학교 배정날이여서 돌아갑니당
다음에 또 만날 날을 약속하며
따뜻하고 포근하게 반겨주신 두 분께
깊은 감사를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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