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검정, 사암리

친정같이 편한 박여사님댁/원삼면 호수마을

유보배 2016. 1. 16. 06:22



속예배를 끝내고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로 갑니다


오늘은 그동안 오지 못한 죄송한 마음에

하루밤을 자고 갈거에요.



저기 박여사님 댁이 보이는데요.


그리운 호수마을의 우리집도 찰칵~~

사진속에 담아봅니당


에구~~그런데 추운 날씨에 현관문까지 열어놓고

 마당에서 기다리시는 박여사님~~

새해들어 처음 뵈니 너무 반가워요.


언제나 처럼 화사한 식물들이 반겨주고요.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홍회장님과도 허그를 합니당~~


잠시 후 마당에 반가운 차가 왔는데요.

보배가 보고싶어 찾아온

올가라인의 김다은원장님이에요.


원삼에 오면 보고싶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당


어머나~~선물로 가져온 것은

무슨 보자기일까요?


와우~~맛난 대봉감이에요.



달고도 영양가가 많은 대봉감은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좋지요


속회에서 맛난 것을 넘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다고 해도

저녁을 먹으라고 차리신 박여사님.



보배가 좋아하는 박여사님표 된장찌개네~

둘이 먹다가 한 사람이 @@@ 모를 정도로 정말 맛나요...ㅎㅎ


다은 원장님이 돌아가고 우리는 TV도 보고

밀린 수다도 실컨 떱니당

밤 11시가 넘어 세면을 하고 ~~~


얼굴에 로션을 바르려는데

박여사님의 화장대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ㅎㅎ



환경이 바뀌면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 보배인데요

연탄보일러가 되는 따뜻한 방에서 숙면을 취했어요.


몸도 마음도 감사하고 편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