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예배를 끝내고 원삼면 사암리
호수마을로 갑니다
오늘은 그동안 오지 못한 죄송한 마음에
하루밤을 자고 갈거에요.
저기 박여사님 댁이 보이는데요.
그리운 호수마을의 우리집도 찰칵~~
사진속에 담아봅니당
에구~~그런데 추운 날씨에 현관문까지 열어놓고
마당에서 기다리시는 박여사님~~
새해들어 처음 뵈니 너무 반가워요.
언제나 처럼 화사한 식물들이 반겨주고요.
따뜻하게 반겨주시는 홍회장님과도 허그를 합니당~~
잠시 후 마당에 반가운 차가 왔는데요.
보배가 보고싶어 찾아온
올가라인의 김다은원장님이에요.
원삼에 오면 보고싶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당
어머나~~선물로 가져온 것은
무슨 보자기일까요?
와우~~맛난 대봉감이에요.
달고도 영양가가 많은 대봉감은
어르신들이 드시기에 좋지요
속회에서 맛난 것을 넘 많이 먹어서
배가 부르다고 해도
저녁을 먹으라고 차리신 박여사님.
보배가 좋아하는 박여사님표 된장찌개네~
둘이 먹다가 한 사람이 @@@ 모를 정도로 정말 맛나요...ㅎㅎ
다은 원장님이 돌아가고 우리는 TV도 보고
밀린 수다도 실컨 떱니당
밤 11시가 넘어 세면을 하고 ~~~
얼굴에 로션을 바르려는데
박여사님의 화장대가 너무 귀여워서 찰칵~~ㅎㅎ
환경이 바뀌면 쉽게 잠이 들지 못하는 보배인데요
연탄보일러가 되는 따뜻한 방에서 숙면을 취했어요.
몸도 마음도 감사하고 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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