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몸은 바빠도 마음은 행복한 보배/토요일 일기

유보배 2016. 1. 23. 22:36


오전 일찍 용인의 더라인치과에 가서

마지막 상담을 위한


하영의 치아사진을 찍고



서독안경에서 안경도 새로 맞추고


하영이의 중학교 교복도 찾았어요.

명찰도 새로 달아야 하는데

오늘은 바빠서리 시간이 없네요~~ㅜㅜ


가는 길에 들린 맘스터치~~


수제햄버거를 사서 딸내미네 집으로 갔습니다


헉~~그런데 가방을 빠뜨리고 왔네요...ㅜㅜ

다행이도 주인이 보관하고 계시더라구요.

빠른 시간안에 모든일을 하려니 마음이 급하네용.


드디어 사랑하는 우리 재이를 만나

안아주다가 점심을 먹고

또 다시 큰딸을 데리고 외출합니당.



에구구~~큰딸과 늦둥이를 골고루 챙기려니

정말로 바쁜 엄마쥬?

요즘의 보배는 수퍼맘이에요...ㅋㅋ


매일 아가와 씨름하는 우리 딸내미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요.

하지만 끝까지 함께 할 수는 없어서

먼저 또 휘리릭 집으로 돌아갑니다.


우리 조카가 혼자 재이를 돌보느라 힘들까봐 그렇지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재이는

요즘 우리 집안의 새로운 비타민입니당


저녁 6시가 되어 미용실에서 돌아온 큰딸~

와우~~ 너무 사랑스럽고 어려보이네요.

마음을 알아주는 가족들이 있어 더 행복한 큰딸인데요. 


그런 큰딸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아빠의 도시락배달!!

회가 먹고 싶다는 딸과 조카를 위해 사왔어요.

우리 사위가 먹을 것은 남겨두고..ㅎㅎ



조카와 딸내미가 맛나게 먹으니~~


우리 남편은 보기만 해도 좋다네요~


싱싱하고 쫄깃한 생선회를 사온 남편이

우리들 편하게 먹으라고

재이를 돌보아주니 고맙구요.


황금같은 주말을 여동생들을 위해

헌신한 착한 우리조카도

정말로 든든하고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