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016년 설날아침에/ 가정예배와 하영

유보배 2016. 2. 12. 07:48


2016년 설날 아침


구정연휴의 첫 날이 밝아오는데요

먼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립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받는 복



12.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뇨 그 택할 길을 저에게 가르치시리로다

13.저의 영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 자손은 땅을 상속하리로다

14.여호와의 친밀함이 경외하는 자에게 있음이여 그 언약을 저희에게 보이시리로다

(시편 25편 12~14절)



1. 택할 길을 아는 복(12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하나님께서는 그 택할 길을 가르치십니다.

인생은 B(Birth 탄생)와 D(Death 죽음) 사이에 C(Choice 선택)라고 합니다.

우리의 일상은 선택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 선택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지기 때문에 선택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가야할 길을 인도함 받는 우리 가족이 되길 바랍니다.


2. 영혼이 평안을 누리는 복(13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리는 복은 또한 평안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외적 부요나, 세상적 형통으로 오는 안정감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이 그 심령에 있는 자가 누리는 평안입니다.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27절에서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 하지도 말라."고 하셨습니다.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영혼이 평안을 누리길 사모합니다.


3. 언약 속에 사는 복(14절).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 주시는 또 하나의 복은

하나님께서 친밀히 대하시고

그 증거로 그에게 언약을 보이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이 무엇입니까?

바로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생명을 얻되

풍성하게 누리게 하시며

당신의 나라에서 영생을 누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하시려는 이 일을 숨기지 않고

그 택하신 자들에게 이 언약을 계시로 알게 하신다는 것입니다.

2016년 한 해 우리 가족 모두 하나님의 언약 속에 사는 복을 누립시다. 아멘.  


예배를 드린 후 아침을 먹어요.

그런데 설날이니 세배가 빠질 수는 없쥬?


일단 찰칵 사진찍고 엄마도 함께 앉아

 늦둥이의 세배를 받습니다.


늦둥이가 아빠에게는 담배를 끊으라 하고

엄마에게는 자기와 함께 무한도전을 시청하잡니당

둘 다 쉬운 부탁은 아닐듯...ㅋㅋ


하지만 아빠에게는 건강을 더욱 챙기라는

기특한 부탁이구요.

엄마는 자기와 함께 더 시간을 보내자는 뜻이겠쥬~~~



합천으로 출장을 떠나는 아빠와

아쉬운 마음에 사진을 찍어봅니당.


사랑하는 하영아~~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는 너를 보며

이제 얼마 있으면 중학생이 된다고 생각하니

고맙고 기특하고 감사하구나.


엄마,아빠는 지금까지 잘 자라준 것처럼

앞으로도 그렇게 생활하리라 믿어.

핸폰 사용만 조금 자제한다면 말야..ㅋㅋ


좋은 담임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나서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이 되기를 바라며

하영이가 더욱 멋져지기를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