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학교 1학년에 입학한
우리 늦둥이가 어버이날을 축하하는
편지와 선물을 주는데요
전에는 어버이날이 오기도 전부터
혹여라도 언니에게 뒤질세라 신경을 쓰던 늦둥이가
이제는 그냥 덤덤하게 전해주네욤.
ㅎㅎ 웬지 살짝 엎드려 절받는 기분마저 듭니당
어릴 때는 엄마 떨어지면 큰일나는 줄 알고
껌딱지처럼 졸졸졸 따라다니던 늦둥이가
이제는 엄마보다 친구들을 더 좋아하는 것 같고요
어디를 가거나 버스나 전철을 타도
예전처럼 옆에만 딱 붙어앉으려 하지는 않네요.
ㅋㅋ 그 모습이 대견하기도 하지만 웬지 섭섭하기도 하지 말입니당
하지만 이렇게라도 엄마,아빠를 기억해주는
늦둥이의 마음이 감사하쥬~~~
챙겨주어서 고맙당~~하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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