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해먹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보배가 많이 사랑하는 내 사촌동생은
좋은 아내를 만난 것 같습니당.
여름손님은 호랑이도 무서워한다는데요
우리 동생 와이프 승표맘은
시댁식구인 우리를 엄청 반가워하고요
심지어 여름마다 즐겁게 만나기를
기다리기까지 한답니당.
우리는 사촌지간인데도 말이죠.
그래서 요런 식탁도 마련했겠지요?
ㅎㅎ 보기에는 그냥 빈티지스럽지만
가격은 조금 센 영국제 식탁이랍니당.
이른아침에는 복숭아쥬스를 만들어 주더니
이번에는 몸에 좋은 마를 만들었네요.
그리고 어제밤부터 준비하던 아침상을 차려냅니다
뒷주방에서 고등어도 굽고 ~~~
미더덕을 넣은 된장찌개도 보글보글 끓이고
정말 정성 그 자체에요.
야채와 쇠고기를 넣은 만두까지 만들어
한 상 딱~~~차려냈습니당
고기 좋아하는 우리 하영을 위해
만든 함박스테이크에요.
마음씀이 참 자상하기도 하지요
우리 이모가 팔순이 넘어도
건강하신 것은
다 큰 며느리 덕분 같아요.
승표맘의 헌신에 모두들 냠냠냠
올 때마다 건강밥상을 차려주는 예쁜 사람
정말 고맙고 감사해요.
'친정가족' 카테고리의 다른 글
즐거운 대게파티 (0) | 2016.09.26 |
---|---|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요!!/ 감사해요 (0) | 2016.08.10 |
삼랑진 행곡리의 아침 (0) | 2016.08.10 |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해요./삼랑진 행곡마을 (0) | 2016.08.09 |
한우 등심이 맛있고 친절한 안태가든/삼랑진 맛집 (0) | 201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