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가족

에어컨이 없어도 시원해요./삼랑진 행곡마을

유보배 2016. 8. 9. 21:12



저녁을 먹고 올라온 동생네 집

해발 250m의 높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밤이 되니까 아주 시원하네요.


밤이 깊어지면 별들도 많이 반짝 거리지요


ㅋㅋ 배가 너무 부른 보배

동생집 근처를 돌아다니는데요


동생집 유리창으로 비치는

불빛이 참 따스해요.


집 안으로 들어오니

주방에서

 또 무언가를 만드는 승표맘.


참 부지런해요.


와우~~시원한 홍합탕을 만들었네요.



목이 아픈 보배를 위해

동생이 타 준 생강차

한 잔 마시니 정말 좋아요.


동생네 집은 천정이 아주 높은데요

좋은 목재로 꼼꼼하고 튼튼하게 시공했기에

3년이 지나도 뒤틀림이 전혀 없대요.


착하고 예쁜 내 동생부부가

튼튼하고 견고한 집에서 오래도록

이모님과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당


가족들의 다정한 이야기 소리로

더 따뜻하고 화목한 밤입니다.


시원해서 더욱 행복한 밤이기도 하구요

ㅎㅎ 이제 편한 숙면을 취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