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을 먹고 올라온 동생네 집
해발 250m의 높은 곳에 위치해서인지
밤이 되니까 아주 시원하네요.
밤이 깊어지면 별들도 많이 반짝 거리지요
ㅋㅋ 배가 너무 부른 보배
동생집 근처를 돌아다니는데요
동생집 유리창으로 비치는
불빛이 참 따스해요.
집 안으로 들어오니
주방에서
또 무언가를 만드는 승표맘.
참 부지런해요.
와우~~시원한 홍합탕을 만들었네요.
목이 아픈 보배를 위해
동생이 타 준 생강차
한 잔 마시니 정말 좋아요.
동생네 집은 천정이 아주 높은데요
좋은 목재로 꼼꼼하고 튼튼하게 시공했기에
3년이 지나도 뒤틀림이 전혀 없대요.
착하고 예쁜 내 동생부부가
튼튼하고 견고한 집에서 오래도록
이모님과 행복하기를 기도합니당
가족들의 다정한 이야기 소리로
더 따뜻하고 화목한 밤입니다.
시원해서 더욱 행복한 밤이기도 하구요
ㅎㅎ 이제 편한 숙면을 취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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