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쓰라고 해서 쓰게 되었ㄷr...★
책정리 중이었는데 엄마가 옆에서 그림 그리길래
당연히 개나리인 줄 알고
"개나리야?"
라고 말했더니 굉장히 슬퍼하셨음.
유채꽃이라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학 마지막 날이라서 하루종일 집에 있었는데
엄마가 미술 다녀오시면서
"자 이제 감상을 해볼까"
라고 하심.
그리고 엄마의 그림을 꺼내셨음.
나의 자뻑이 누군가에게서 유전된 것인가에 대해 알게 되었음.
아무튼 엄마는 정말로 자랑스럽게 고급스러운 빛이 나는 (!)
조명 아래서 그림을 사진 찍으셨음.
나 : .... 뭐해?
엄마 : 그림 찍어.
나 : .....
엄마가 미술 다녀오는 날은
거실에 그림 하나 더 걸리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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