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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서의 아름다운 결혼식/조병득장로님 가정

유보배 2016. 8. 20. 21:13


아름다운 결혼식에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서대문감리교회이구요.




1980년대 대한민국 축구의 든든한

명품 수문장 조병득선수!!

축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아시죠?


할렐루야팀과 수원삼성에서 지도자 생활을 하고

지금은 대한축구협회에서 경기위원장으로 헌신하시는데요.

진실한 삶으로 믿음을 증거하는 신실한 장로님이시기도 해요.


민폐 끼치지 않는 깔끔하신 성격답게

친지들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되어 진행되는 소박한 결혼식이었지만


사랑을 많이 받은 우리 부부에게는

너무 특별한 선배님이기에

기쁜 마음으로 출장중인 남편없이 혼자 갔습니다.








주례를 맡으신 이주익목사님은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신랑, 신부가 서로 의지하고, 돕고, 즐거워하면서

건강하게 살기를 바란다고 하시며


이스라엘의 영도자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의

구원의 소명을 받고 애굽으로 가는 길에

용감한 행동으로 위기에서 남편을 도운 십보라처럼 


서로의 차이를 늘 극복하고

선한 영향력을 미치며

사명을 이루어갈 수 있는


딱 하나의 비결은

모든 것을 넘어서 하나로 묶어주는

굳건한 신앙이라고 하셨어요.


이제 한 몸이 되었으니

신랑,신부가 존중하고 사랑하며 

노래해 주면서 살라고 하시면서


신랑도 책임감이 투철하고 멋지지만

정말 최고의 신부를 만났다고 하시네요

 ㅎㅎ 부모님을 닮아서 따님도 믿음이 훌륭한가봐요.


예수 잘 믿고 살면

영원한 생명을 얻어 행복과 기쁨을 누린다고 

모든 사람들을 축복해 주셨어요.


사랑과 헌신으로 수고하고 섬긴

 신랑, 신부를 위해

축가를 불러주는 학생들~~

 

같은 시선으로, 같은 곳을 보며 나아갈 때

지금까지 동행하신 하나님이

더욱 아름다운 가정으로 축복하실 것을 믿습니다.





존경하는 장로님과 권사님~~

은헤롭고 아름다운 따님의 결혼식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