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설공주를 읽고
난 백설공주를 읽고 백설공주가 너무 부러웠다.
예쁜얼굴,하얀얼굴.. 나는 얼굴이 별로 하얗지 않고
많이 예쁘지도 않아서 이런 백설공주가 너무너무 부럽다.
하지만 백설공주에게도 슬픔이 있었다.
엄마가 없었다는것!!
나는 예쁜 백설공주가 부럽기도 했고
엄마가 없는 백설공주가 불쌍했다.
그래서 임금님은 새엄마를 맞아들였는데
그 엄마는 얼굴은 예뻤지만 마음씨는 너무 고약했다.
난 새엄마가 미웠다. 불쌍한 백설공주에게 일만 시키고
새엄마라도 착한 새엄마라면 좋았을텐데...
새엄마는 자기보다 예쁜 백설공주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릴때
나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자기 딸을 죽일수가 있지?
어쨌든 사냥꾼은 어여쁜 백설공주를 죽일수가 없어 도망치라고 했다.
휴, 사냥꾼이 마음씨가 고약했으면 어쩔뻔했어!
정말 다행이다.
백설공주는 난쟁이 집에서 피해 산다.
백설공주 마음은 매일 조머조마 할것같다 새엄마가 죽일지도 모르는데...
그러던 어느날 새엄마가 준 독사과를 먹고 백설공주가 쓰러졌다.
백설공주 불쌍해서 어떡해!
내 그런생각도 잠시...
이번엔 백설공주 부러워서 어떡해!로 바뀌고 말았다.
왕자님과 결혼해서 왕비님이 되다니..
너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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