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성냥팔이 소녀를 읽고 너무 슬펐다.
소녀가 눈이 펑펑 내리는데도 성냥을 팔다가 죽기 때문이다.
나는 거리의 사람들이 미웠다.
교회에 다니면서 성냥하나 팔아주면
자기네 집 빈털털이 되는것도 아닌데....
하지만 소녀는 살아있을 때보다 죽었을때가 행복할것같다.
나도 그랬을것 같다. 눈이 펑펑 오는데 길거리에서
계속 성냥을 파는것보다 천국에 가서 엄마,할머니를 만나는게 훨씬 더 나으니까...
나는 소녀처럼 불행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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