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비 내리는 날 토텐에서.../ 친구맘들과 즐거운 시간

유보배 2017. 7. 3. 17:10


우리 삶에서는 관계가 참 소중한데요

친구맘들과의 행복한 만남은

선하신 주님이 주시는 특별한 선물같아요.


어제 저녁부터 많은 비가 내렸지만

아이들의 기말고사도 끝나고

가벼운 마음으로 하영 친구맘들을 만났어요.


장소는 우리 맘들이 자주 만나는

보정동 카페거리의 토텐

ㅎㅎ오랜시간 부담없이 대화하기에 좋습니당.


수민맘이 쏘는 브런치 메뉴를 골고루 시키고

그동안 지낸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로 긴 대화를 시작합니다.


착하고 지혜로운 친구맘들과 만나면

유익한 교육정보도 많이 듣고

요즘 아이들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니


여러가지 면에서 배우는 게  많습니다.

그러면서도 인생을 산 경험이 조금 더 많다보니

언니처럼 따뜻한 격려의 말을 하기도 하지요.


내일부터 2박 3일 현장학습체험을 떠나는

우리 죽전중 2학년 아이들~~

궂은 날씨지만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라며


오늘도 시원하게 쏟아지는 빗속에서의

기분좋은 만남을 마치고

함께 집으로 돌아오면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