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수민맘이 있어 감사해요/아이들의 교육문제

유보배 2017. 7. 8. 23:44


원삼면에서 처음 이사를 왔을 때 부터

하영이의 교육에 많은 도움을 준

수민맘은 하나님이 보내준 고마운 사람이지요.


처음에는 서로를 몰라서 조금 어색한 사이였던

하영과 수민도 시간이 점점 지나면서

누구보다 편한 친구가 되었으니 정말 감사해요.



오늘은 함께 테스트를 받으러 갔는데요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푸는

 2시간 동안 우리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냈어요.



ㅎㅎ우리도 마치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떡복이, 튀김, 오뎅을 먹고 ~~~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딸내미들의 교육과 양육에 대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는데요


가장 감사한 것은

우리 엄마들의 신앙적 가치관이

같다는 것이에요


우리가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부모로서 해줄 수 있는 것은

최선을 다해 주려고 노력하지만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의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여호와시니라는 잠언 16장 9절의 말씀처럼


스스로 잘하는 것 같아도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온전히 책임지시고

인도하실 분은 주님이십니다.


그래서 무엇보다도 기도가 중요한데요

예민하고 까칠한 중2 시기의 딸들이지만

 엄마들이 매일 기도하면 아이들도 평안하리라 믿습니다.



먼저 영혼이 잘되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지요.

매일 매일 예수님을 의지함으로

아이들이 축복의 자녀들로 자라나기를 기도합니다.


아무 때라도 편하게 의논하고

솔직하게 대화할 수 있는

든든한 수민맘이 곁에 있어 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