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고 자란 보배가 정든 서울을 떠나
13년을 살았던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사암리~~
처음에는 낯설기도 했지만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사암리는 고향처럼 푸근한 곳이 되었지요
그리고 그곳에는 그리운 분들이 살고 계시는데요.
가족처럼 늘 잘해주셨던 호수마을의 어르신~~
홍회장님과 박여사님을 찾아뵙지 못한 지가
너무 오래된 것 같아서 많이 죄송해요
아침일찍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으로 떠났습니당
용인시내를 벗어나 운학리 고개로 접어드는 길
예전에 자주 다녔던 길이죠
ㅎㅎ산이 가까와서인지 공기부터 다른 것 같아요
가는 길에 먼저 날사랑하심님을 잠깐 보고 갑니당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보배가 컴퓨터 교욱을 받던 고마운 곳인데요.
풍요롭고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해 농업인에 대한
교육 사업·전문 농업인 육성하고 지도하며
새 기술 시범 사업 등을 실시할 목적으로 설치된 곳이에요.
저기 사랑하는 날사랑하심님이 나오네요
저번에 열탈진으로 입원을 해서
보배의 마음이 놀랐고 정말 안 좋았거든요
요렇게라도 얼굴을 보고 갈 수 있음이 감사해요
ㅎㅎ 우리는 천국가는 그날까지
주님 안에서 함께 하는 동역자니까 건강해야해요.
보배가 산책하던 동네 ~~
산과 들의 푸르름이 싱그럽습니다
연꽃마을을 지나~~
드디어 사암 저수지가 보이네요
비가 많이 와서
물은 풍부해 보여서 다행이에요
ㅎㅎ 어느새 호수마을 박여사님 댁
마당에 도착~~~
문 열어 놓고 기다리시던 박여사님~~
몇 개월 못 뵈었지만
더 날씬해지고 젊어지신 것 같아요.
약국에 다녀오신 우리 홍회장님~~~
건강하신 모습을 뵈니 너무 반가워요
ㅎㅎ 그동안의 밀린 이야기 보따리를 신나게 풉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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