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새가족 수료식 간증문

 

 

 

안녕하세요?

저는 양지속의 유상화권사입니다 .남편은 용인시축구센타에 있는 송영대집사입니다

처음 간증을 하라는 부탁을 받았을 때 거절하고 싶었어요

현재의 제 부족한 모습이 여러분들 앞에 나서기가 망설여졌기 때문이였죠

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이자리에 나왔습니다

 

처음 정구홍집사님의 인도로 오천교회에 온 날은 작년 12월25일 성탄절 아침이였습니다

우리들의 죄를 위하여 아기예수님이 이땅에 오신 거룩한 날~

오천교회는 저희가족에게 주님이 주신 귀한 선물처럼 다가왔어요

차를 타고 지나 다닐 때 그냥 평범하게 몇번 보았던 오천교회가

와서보니 전에 서울에서 다녔던 교회와 같은 감리교회임을 알고 기뻤고요

 

첫예배에서 이종목담임목사님의 설교말씀

두가지 놀라운 약속 (마태복음 1:21-23)

구원자이신 예수님과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는 임마누엘에 대해 말씀하셨는데요

짧지만 분명하고도 힘있는 말씀에 깊은 감명과 도전과 은혜를 받으며

저희가족 마음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냥 한번 따라가보아야지..하는 가벼운 마음으로 왔던 오천교회

첫날 첫예배에 저희가족은 등록을 하고 오천교회의 새가족이 되었어요

아마 주님께서 미리 예비해 놓으신 계획이 있었나 봅니다

 

그후 오흥숙속장님과 이선주 심방속장님이 수고하시는 양지속의 부부속원이 되어

속회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늘 말씀으로 세우려 애쓰는 속장님과 언니처럼 포근하게 안아주는 심방속장님

속원들의 친밀한 사랑과 따뜻한 중보기도의 체험을 통해

저희부부는 오천교회가 더 재미있고 즐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보는 낯선이들에게도 항상 웃음으로 반갑게 맞아주시는 교우여러분들

등록한지 얼마되지 않아 갈릴리 찬양대원이 되었을 때도 진심으로 따뜻하게 대해주시는 찬양대원들

또 양육위원장이신 신경순장로님은 전화도 자주 주시고 식사까지 대접하시며 새식구의 서먹함을 없애주시려 노력하시고요

 

특별히 오천교회의 다음세대를 위한 어린이 신앙교육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저에게는 딸이 둘이 있는데요.

29살 큰딸과 20년차이로 초등학교 2학년에 다니는 늦둥이 수줍음 많은 하영이는 교회가는 것을 너무 신나합니다

주일학교예배와 유년부성가대,수요일 어와나 예배,오천 아카데미 영어교육등을 통해 교회에서는 물론

학교에서도 점점 자신감있고 씩씩한 아이로 변해가고 있어요

 애쓰시는 이주헌장로님과 안순례,정광철부장님,성가대 윤미옥선생님

우리하영이를 가르쳐주시는 김희숙선생님 고맙습니다

아니 일일이 호명못해 죄송하지만 주일학교를 위해 애쓰시는 최승원목사님과

61명의 모든선생님들께도 학부모로써 머리숙여 인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5주동안의 새가족 훈련을 통해 사람을 그리스도안에서 살리고 세우는

우리교회의 비전과 우리교회가 소중히 여기는 5가지 소중한 가치

하나님의 사람들과 함께 사는 성도의 교제, 하나님의 원리를 따라사는 성숙, 능력을 의지하며 사는 송영

하나님의 소명을 이루며 사는 사역, 하나님의 목적을 위해 사는 선교에 대해 깨달으니 감사해요

 

믿음의 역사가 115년 된 훌륭한 오천교회

어렸을 때부터 오천교회를 쭈욱해서 계속 다니셨던 여러분들은 정말로 축복받으신 분들이라 생각해요

왜냐하면 오천교회같은 좋은 교회는 흔하지 않기 때문이죠

물론 저희가족도 모든 새가족들도 남다른 하나님의 큰 은혜와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지금이라도 이렇게 짜임새있고 누구에게나 열린 마인드로 반겨주시는 오천교회에 와서

우리들 모두 영성깊은 목사님들의 설교말씀을 통해 믿음이 더욱 자라나서 성숙해지고

세상에서의 삶이 변화되는 역사가 시작되고 있으니까요

 

마지막으로 정말 감사한 것은 영광스러운 새성전건축에 저희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족하지만 최선을 다해 동참하고 싶어요

 

아름다운 찬양과 기도가 멈추지 않는 사랑의 헌신이 늘 풍성한 자랑스러운 오천교회의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사랑해주시는 이종목담임목사님,최대영목사님, 최승원목사님,유명희전도사님과

그동안 저희들을 위해 많은 수고와 섬김의 본을 보이신 새가족부 여러분

그리고 교우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리며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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