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광주극동방송을 듣던
보배의 마음에 울림을 준
오프닝 말씀과 찬양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나른한 오후에 은혜와 활력를 주는
할렐루야 4시! 의 장대진입니다
서울에서 제가 섬기던 교회는 한 달에
한 번씩 지역주민들을 초청해
여러 가지 문화공연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날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흥부놀부전을 공연했는데요
저희 담임목사님께서도 맨 뒷자리에 앉아서
연극을 보시다가 재밌는 장면을 하나 보게 됐습니다.
흥부네 식구들이 너무 가난해서 거리로 나가
구걸하는 장면이었는데
거지 복장을 한 배우 여러 명이
다들 바구니를 하나씩 들고 관객석을 다니며
실제 구걸을 하더랍니다.
그래서 더러는 1000원짜리도 넣고
더러는 5천원짜리도 넣어주면서
사람들도 유쾌해 했습니다.
그런데 구걸하던 배우가 목사님이 앉으신 바로
앞자리에 있던 6살쯤 돼 보이는 아이에게도
바구니를 내밀었습니다.
목사님과 주변 사람들은 미소를 지으며 흥미롭게
그 광경을 지켜보고 있었구요~
재밌는 것은 이 아이의 반응이었는데요
거지에게 줄 돈이 없는 아이가
주머니를 막 뒤지더니
사탕 두 개를 꺼내더랍니다.
순간 이 아이는
양손에 다른 종류의 사탕을 들고
잠시 심각하게 고민을 하더니
이내 작은 사탕을 바구니에 던져 놓고
큰 사탕은 자기 주머니에
다시 집어 넣었습니다.
거지역할의 배우는 물론이고
주변 관객들도 모두 아이의 귀여운 행동에
폭소가 터졌습니다.
그렇게 연극은 끝났는데 이상하게도
사탕 두 개를 놓고 고민하던 이 아이의 모습이
자꾸 목사님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더랍니다.
어쩌면 하나님 앞에서
우리의 모습이 그 아이와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미친 겁니다.
무엇이든 좋은 것은 내 것 먼저 챙겨 놓고
하나님께는 쓰고 남은 것,
내게 필요 없는 것을 드리고 있지는 않았나
하는 데까지 생각이 미친 겁니다.
주님은 나를 위해 하나도 남김없이
모든 사랑과 생명을 주셨는데
오늘도 나는 하나님께 큰 사탕을 드릴까
작은 사탕을 드릴까 고민하다가
눈을 딱 감고 작은 사탕을 내미는
사람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주님은 돈이 없는 분도 아니고
우리가 가진 것을
탐하는 분도 아닙니다.
그저 주님께 내가 전부였듯이
내게도 주님이 전부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십니다.
순간 순간 주님을 섭섭하게 해드리던
기억이 떠올라 부끄러워집니다.
할렐루야 4시 출발합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AMk1f_qgHWc
(누르면 찬양이 나옵니다)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예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예요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아노라
사랑한다 내 딸아 네게 축복 더 하리라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아주 많이요
사랑합니다 나의 예수님 사랑합니다 그것 뿐예요
사항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내 딸아 네게 축복 더 하리라
사랑한다 아들아 내가 너를 잘 아노라
사랑한다 내 딸아 네게 축복 더 하리라
네게 축복 더 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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