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인제군 원대리의 자작나무 숲은
많이 알려진 곳이지만
수산리는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고 해요.
펜션 사장님이 운전하시는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소요되는 경치 좋은
매봉산 계곡의 청정지역으로 떠나는데요
일상을 벗어난 즐거운 산행으로
아직 단풍은 물들지 않았지만
깨끗하고 아름다운 계곡을 보는 것이 설렙니당
혼자 보기가 넘 아까워서리~~~~
잠시 동영상에 담아 봅니당
저기 보이는 것이 자작나무에요
'자작자작" 소리내며 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기좋게 쭉쭉 뻗은 늘씬한 모습과
하얗게 빛나는 나무 껍질이 이색적으로
추운 지방에서 자라는데
ㅎㅎ그림의 소재로 많이들 그리시지요
팬션에서 11Km 거리에 있는 매봉임도
임도는 수풀림(林)자에 길도(道)
수풀 속에 나 있는 도로라는 뜻이라고 하네요
ㅎㅎ 가족들의 즐거운 인증샷 ~~~
비가 내려서 약간 흔들렸지만
손수 운전도 해주시고 사진도 찍어주신
궁전민박 사장님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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