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강원도 여행)너무 소중한 올케언니들 /보배&하영

유보배 2017. 10. 8. 07:50



큰언니를 위한 중보기도로 시작한

궁전민박에서의  첫 날 아침~~


오늘 팬션 뒤에 있는 아름다운 매봉계곡을

(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사장님의 안내로 함께 구경하기로 했는데요


ㅎㅎ 간편한 햇반으로 소박한 아침을 먹고~~



집에서 가져온 투섬 드립커피를 마시고~~~


기분 좋은 마음으로 출발하는데요

보배가 의지하고 좋아하고 사랑하는

예쁜 두 여인이 걸어나오네요



건강검진으로 갑작스런 갑상선암 의심에도

내색하지 않고 꿋꿋한 큰언니~~

우리 유씨 집안의 든든한 기둥이죠


결혼생활 41년 동안 최선을 다해

아름다운 섬김의 삶을 살아온

우리 큰 언니를 진심으로 칭찬하고 싶어요



보배와는 동갑이지만 훨씬 언니 같은 연옥언니

지혜롭고 싹싹하고 다정하기가

 내가 아는 여자중에는 최고 같아요


위로 오빠만 셋인 보배는

여자 자매는 없지만

언니같은 올케 언니들이 있어 행복한데요


때로 사람들은 시누이, 올케사이가 맞냐며

물어보며 의아하게도 보지만

늘 서로가 잘되기를 바라는 우애좋은 사이고요


제일 감사한 것은 모두 새벽기도를 다니며

주님을 모르는 오빠들이 구원받기를

간절히 간절히 기도하는 믿음의 동역자들이죠


보배가 하는 선교사역도 성심껏 밀어주는

든든한 지원군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사랑하는 언니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 참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