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지난주일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 설교말씀을 요약해서 전해드립니다.
20. 그들이 아침에 지나갈 때에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고
21. 베드로가 생각이 나서 여짜오되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22.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여 이르시되 하나님을 믿으라
베드로는 말라버린 무화과 나무를 이야기하는데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으라는 믿음에 대한 말씀을 합니다
도대체 무화과와 하나님을 믿는 것이 무슨 상관이 있을까요?
지금 무화과가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없었어요
마치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적인 상태가 그런 거에요
마음의 경건이나 거룩함은 없고 그냥 외식과 형식만 남았어요
그런 것에 대한 우리 주님의 경고입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께 너희들의 믿음을 두라는 것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열매있는 삶이 된다는 거에요
분명히 제자들은 하나님을 믿고 있고
우리들도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하나님을 믿으라니 도대체 무슨 이야기인가요?
23.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예수님은 진실로~~라는 말씀을 강조하시는데요
산과 바다는 문학적인 표현으로
우리 앞에 산(장애물)과 같은 문제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는 힘으로 되지 아나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큰 산아 네가 무엇이냐
네가 스룹바벨 앞에서 평지가 되리라
(스가랴4:6-7)
누구든지 큰 산 앞에 있으면 두렵습니다
그러나 이 두려움에 반응하는 것은 사람마다 다 다릅니다
우리는 어떤 종류의 사람인가요?
두려움이 왔을 때 남을 원망하거나 좌절하거나
대안도 없이 싑게 말로만 하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며 믿음으로 해야합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니라
(누가복음 12:32)
하나님은 목자가 되셔서 나를 인도하십니다
아버지가 되셔서 나를 돌보아주십니다
왕으로서 나를 다스리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을 자판기처럼 생각해서
내가 기도하면 즉각적으로 응답해주셔야 하고
내가 원하는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을 냅니다
하나님은 자판기의 하나님이 아니고
아버지, 어머니같은 분으로
우리가 잘못해도 즉각적으로 하지 않고
때로는 기다려주시고 격려해주시고
우리 자유의지를 존중해주며
참아주고 인도해주면서 잘 되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의 삶속에서 산과 같은 문제를 만난다 할지라도
원망과 좌절, 단순히 인간적인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께 믿음이 소망을 두고 그분을 의지하기 바랍니다
그다음 하나님을 믿는다면 기도하라고 하십니다
24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우리가 무엇이든 기도하고
구하기까지는 하는데
받은 줄로 믿으라는 것이 잘 안되는 거에요
내가 하나님 앞에 기도했으면
잊어버리지 말아야죠
받은 줄로 믿고 감사하고 시인해야 합니다.
욥은 온 몸이 병으로 고통을 당해도
자식이 다 곁을 떠나도, 있던 재산이 없어져도
그래도 하나님을 떠나지 않았어요
그래도 기도하시는 여러분이 되기 원합니다
열 번 넘어져도 "주여~~"
기도하는 사람은 승자입니다
기도의 실패자가 되지 말아야 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대로
입술로 시인하고 감사하는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너희가 하나님을 믿느냐?
그러면 기도하라는 것입니다
소망의 인내를 하며 믿음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기도의 양이 차고, 믿음이 양이 찼을 때
응답되는 것입니다
기도하고 구한 것은 받은 줄로 믿기를 바랍니다
25 서서 기도할 때에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거든
용서하라
그리하여야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허물을 사하여 주시리라 하시니라
기도하면서 용서하라는 말씀인데요.
어떤 사람이 우리에게 비방하거나 욕을 했다고
마음에 속 끓이면 안되요. 그리스도인들은 ~~
이 세상은 남들 욕하는데 시간을 버릴만큼 한가하지 않습니다
아침부터 새벽기도하고 온종일 사람들과
부딪치고 일하는게 얼마나 복잡한데요.
누가 나를 비방을 하든 칭잔을 하든
괜히 흔들리지 마세요
그런데 기도중에 하나님이 생각나게 할 때가 있어요
너 왜 그사람하고 등지고 있니? 왜 미워하니?
왜 갚을 거 안 갚니? 네가 먼저 찾아가야 하지 않니?
하나님의 음성이 들릴 때 혐의가 있으면 용서하세요
나를 누르게 하지 말고 용서해서
흘러가게 하라는 거에요
예수님의 큰 사랑을 받았으니 감당하라는 거에요.
하나님과 나의 기도가 막히지 않게
성령의 음성이 들렸으면 다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돌보아주시고 다스려달라고 기도해야합니다
정말 전쟁은 남편과 아내가 싸우는 것을
아이들이 보는 거에요
16살 이전에는 자기 잘못이라고 죄책감을 갖지만
그 이후에는 엄마,아빠에 대한 원망이 생기고
미움이 생기면서 자식들도 닮아갑니다
자녀들 앞에서 싸우면 절대 안됩니다. 기도가 막혀요
공동체에서도 겉으로는 악수를 하지만
뒤에서는 "너 어디 잘되나 보자"
이런 사람들이 우리 사회에 너무 많습니다
진보와 보수 동과 서, 금수저 흙수저 등
우리끼리 너무 분열되고 싸우고 끌어내리는데요
이런 것이 다 기도가 막히는 거에요
그래서 우리가 기도중에 그 사람이 생각나면
꼭 그리스도 안에서 용서하고 화해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길이에요
하나님께 우리의 믿음을 두고 있어요
그러면 위로는 기도할 것이고
옆으로는 용서하고 화해하는 삶을 살아야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생명의 주님이신 하나님 안에
우리의 믿음을 두게 하시게
믿음으로 작은 일에서 부터
큰 일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 기도하며
기도가 막히지 않도록
용서와 화해의 삶을 살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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