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깨어 있으라(마가복음 13:32-37)....이종목 목사

유보배 2017. 11. 16. 05:21


깨어 있으라!!

2017년 극동방송의 사역표어이기도 한데요

어제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많은 사람들이 놀랐지요

수능도 1주일 뒤로 연기가 되었고요


지진의 피해 지역에 사시는 분들과

 수능을 보려던 모든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위로와 평안과 치유가 함께 하시기를 기도하면서


오늘은 지난 오천교회 이종목목사님의 주일 설교 중

'3 가지 자세'를 요약해서 보내드립니다.

깨어 있으라(마가복음 13:32-37)....이 종목 목사



(목사님의 설교 동영상입니다)


무화과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 앞에 이른 줄 알라
(마가복음 13:28-29)


1.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라

이 말씀은 예루살렘이 멸망 받을 때의 징조나

우리 주님이 오실 때의 징조가 같으니 그 징조를 보고

시대를 분별할 줄 아는 성도가 되라는 거에요


예를 들어 내 몸이 조금 이상하면 병원에 가라는 징조에요

운전중에 자꾸 하품이 나오면 잠시 멈추라는 것이에요 

이 징조를 무시하면 나중에 더 위험해 질 수가 있다는 말이에요


이 땅을 살아가는 동안 사고를 예방하는 길은

징조를 무시하지 않은 것처럼

우리 주님의 재림의 심판을 피하려면 징조를 무시하면 안되요


종말의 다섯 가지 징조는?

1.거짓 그리스도의 미혹이 있으니 주의하라

2. 전쟁과 기근과 지진이 있을 때 두려워말라

3. 주님의 이름 때문에 박해를 받을 때 복음의 증거로 삼으라

4. 감옥에 들어가거나 재판이 받을 때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라

5. 사람들의 배반과 미움을 받을 때 끝까지 견디라


이 다섯가지는 지금 우리 시대에도 있는데

종말의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말 예수님 말씀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거에요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면서 끝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첫째도 인내, 둘째도 인내.셋째도 인내하면서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원해요


2.주의하고 깨어 있으라

32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에 있는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33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아멘!!

왜 깨어 있으라고 강조하나요?

그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한다는 것이에요


여기서 말하는 때는 달력의 시간을 말하는 게 아니에요

크로노스(Chronos)가 아니고 카이로스(Kairos)에요

타임이에요. 그 정해진 시간을 이야기하는거에요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오직 하나님만 아니까

여러분과 제가 그때가 언제인지 계산하려고 하지 말고 

주의하고 깨어있는 우리 모두가 되기 원해요.


성도들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말씀 믿습니까?

네~~우리는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습니다.

 


그러면 성경의 마지막 장은 아멘으로 끝나는데

이 말은 진실로 그렇게 될 줄로 믿습니다~

그런데 바로 그 앞에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이것을 믿을 때

여러분과 제가 "아멘"할 수 있는 거에요

예수님이 속히 온다는 말은 확실히 온다는 뜻이지요


창조주 하나님을 믿으면

재림의 주님도 믿으시기를 축복합니다


우리가 집중하고 깨어 있어야 되요

길을 가면서도,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늘을 보면서도 집중하고 주일을 집중해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우리 신앙생활이 너무 무뎌지고

영적으로 긴장이 사라지게 되어있어요

그래서 말씀을 주시고 기도를 허락하신 것을 감사드려요


아마 여러분 가운데 저한테

 이렇게 얘기하고 싶은 분이 있을지도 몰라요


" 목사님~저 하루 하루 살아가는 것이 너무 힘들어요

넘 바쁘고 분주해서 밤에 돌아오면 녹초가 되요"


여러분에게 말씀드립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의 기도를 드려야 해요


일하면서도 사람을 만나면서도

" 예수님 도와주세요.. 긍휼히 여겨주세요

지혜를 주세요. 나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끊임없이 기도를 하면서

"예수님이라면 어떻게 하실까?"


진리이신 예수님께 내 삶을 자꾸 일치시키려고

말씀으로 묻는 기도가 우리 삶에 있기를 바래요

정말 중요한 거에요



여러분과 제가 바쁘면 바쁠수록 더 깨어있는

기도의 자리에 오기를 축복합니다


 나의 열심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중요하기 때문이에요


내가 하는 일에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에 내가 참여하기 위해서라도

바쁠수록 깨어있는 자리에 와서 기도해야 합니다


육신이 피곤하면 피곤할수록

육신이 내 영을 이끌어 가는 것이 아니라

영이 내 육을 이끌어가는 깨어있는 자리에 와야 하는 것입니다


분주하고 피곤할수록 기도의 자리에 타협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지난 주에 보니 사랑받는 영화 배우가 갑자기 죽었더라구요

장래가 촉망되는 사람이 너무 안타까워요.


여러분~~삶과 죽음은 한 걸음 차이입니다

매일 매일 종말을 경험하는 거에요

우리는 죽는게 두려운 것이 아니죠.


하늘나라 가면 그만이에요

 이 땅에 사는 동안 정말 제대로 살았느냐?

이게 중요한 것이지요


우리 교역자들이 2018년도 '목회계획수련회'를 다녀왔는데

질문과 토론방식으로 3차까지 회의를 하면서

같이 한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전망했습니다


제가 제일 먼저 한 것이 무엇인지 아세요?

시대를 분석하거나 한국교회를 분석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 사역을 평가한 것도 아닙니다.


사역자들에게 도전을 준 것이에요

당신은 목회에 생명을 걸고 있습니까?

당신의 영혼의 상태는 어떻습니까?


나는 당신이 일 잘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


진정성이 있어야 한다.

겸손해야 한다.

성실해야한다.


"이 3 가지가 주님을 닮은 것인데

우리 목회자는 이게 생명이다


이거 있으면 그 누구도 두렵지 않다.

내가 진실하고 겸손하고 성실하면 된다.

그것이 주님을 닮는거야~~할렐루야 " 

제가 계속 강조했어요


우리가 이땅을 살아가는 동안 깨어있는 영성이 되기를 원해요

성도라 할지도 한 순간에 영적으로 다 무너질 수 있어요

우리가 깨어있지 않고 집중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멀어집니다.


영적으로 하나님과 관계를 세우는 일에

늘 우선순위를 두기 원합니다

시대를 분별하고 깨어 있어야 합니다


34 가령 사람이 집을 떠나 타국으로 갈 때에

그 종들에게 권한을 주어 각각 사무를 맡기며

문지기에게 깨어 있으라 명함과 같으니


35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집 주인이 언제 올는지

 혹 저물 때일는지, 밤중일는지,

닭 울 때일는지, 새벽일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라


36 그가 홀연히 와서 너희가 자는 것을 보지 않도록 하라

37 깨어 있으라 내가 너희에게 하는 이 말은

모든 사람에게 하는 말이니라 하시니라


3. 소명에 충실한 삶을 살

예수님이 우리의 주인이시니 집을 떠나면서

그 종들에게 권한과 책임을 주면서

언제 올지 모르니까 충실하게 살아가라는 것입니다

 지혜롭고 충실한 청지기가 되기 원해요


우리에게는 하나님이 선불로 주신 것이 다 있는데

모든 사람의 부름의 자리가 다 다르지만

똑같은 부름의 자리가 있습니다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이니라

(마가복음13:10)


여러분~~예수님이 오시기를 원하시면

복음 전도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아직도 미전도종족이 있으니 주님이 안 오시는 거 아니겠어요?


무엇을 하든지, 누구를 만나든지, 어떤 삶의 자리에 있든지

 복음을 드러내고 예수님을 드러내는 일을 위하여

부름받게 된 줄로 믿어요. 이 일을 충실하게 합시다


어제처럼 오늘도 충실하게 살면 됩니다

그런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밤 사랑하는 외동딸이 41.195 Km 마라톤에 도전하는데요

작년에 21Km를 완주하고 나서 1년 동안 준비했습니다

매일 직장이 끝나면 가서 훈련했습니다


여러분~~신앙생활은 마라톤과 똑같습니다.

하루 아침에 42Km 어떻게 뜁니까?

매일 훈련하고 절제하면서 뛰는 것 아니겠어요


오늘이라는 날에

지금, 이곳에서 부르심의 자리에서

이 시대의 징조를 분별하고  


우리에게 맡겨준 곳에서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깨어있고

 내 삶의 자리에서 충실하다면

하나님께서 여러분과 저를 기뻐하시리라 믿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우리가 주님 앞에 섰을 때

우리 모두가 이와 같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