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산수유 꽃 / 수채화

유보배 2018. 1. 10. 20:36


아직은 찬바람이 쌩쌩부는 추운 겨울이지요

남부지방에는 눈까지 내렸는데요

보배의 마음은 벌써 봄을 기다리나 봅니당.


노란 산수유 꽃이 좋습니다.

멀리서 보면 여린 듯 수수해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은근히 화려하지요


톡톡 터진 꽃망울들이 사랑스러워 보이면서

마음이 따뜻해지고 평안해져요.

산수유는 모여서 가득 피어날 때 더 예쁜데요


 노란색 산수유 꽃터널을 더욱 화사하게

표현하려고 애썼지만

실력이 부족해서인지 어렵더라구요.


그런데 계속 그림을 쳐다보고 있으려니

ㅎㅎ 문득 저 길을 따라 걷고 싶네요

이번 봄에는 산수유꽃 축제에 가봤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