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영

와 ~비누방울놀이 하자

유보배 2011. 6. 1. 14:02

토요일 오후

시은이와  요환,기훈이가 놀러 왔어요

 

무얼하고 놀까?

우르르...우당당 쿵쾅~~

개구장이 녀석들이 방으로 들어갔다 마당으로 갔다

한참동안 소란을 피우더니...

재미있는 놀이를 합니다

 

와~~비누방울이다 잡아라~~

언니! 나도 한번 해볼께~~

그래 그래 입에 들어가지 않게 잘 불어야되~

하영이는 언니답게 잘 알려줍니다

 

얘들아~~ 좁아서 떨어질 것 같아 위험해

잔디밭으로 가서  마음껏 불으렴~~

 

누나들이 차례로 불자

무지개빛의 예쁜 비누방울들이

크고 멋지게 방울방울 나옵니다

 

동생들은 야~~야~~

 신난다고 잡으려 하네요

 

 

 

개구장이 녀석들

어느새 데크 위로 또 올라갔어요

 

아무래도 조금 높은 곳에서 불어야

기분이 더욱 좋은가 봐요~~

 

 

 

구경만 하는 요환이와 기훈이에게

불어보라고 하니

부끄럼 많은 요환이는 도망가고

씩씩한 기훈이 기다렸다는 듯이

 

 어찌나 힘있게 부는지...

비누방울이 다 터져버려요..ㅋㅋ

 

지켜보던 두누나들 열심히 설명합니다

기훈아 ~~살살 불어

힘주면 안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