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20일 토요일 오후
평소 우리 주은혜팀과 가족처럼 친밀한
장대진 지사장님이 간암 초기라는
전화에 너무 놀라서 마음이 무겁고 힘들었지만
선하신 우리 하나님만을 믿고
기도원에 들어가는 지사장님을 위해
간절하게 기도했습니다.
화요일 지사장님이 보낸 카톡 문자를 보고
마음이 아파서 눈물이 나왔어요
하지만 말씀으로 확신을 주신 하나님을 의지하며
질병을 감추기보다는 주님께 모두 맡기고
기도의 동역자인 주은혜 가족들과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기 시작했어요
질병은 의도된 광야라는
안호성 목사님의 말씀으로 힘을 내어서
7가지 기도 제목을 만들고
주은혜팀과 매일 계속해서 끊임없이 기도했어요
그리고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님과 직원분들과
광주와 울산, 포항 중보기도팀과 함께
많은 사람들이 지사장님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고 밝은 아침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저는 어제 극동포럼 참석차 대구에 갔다가
밤늦게 광명에 있는 처남집에 와 있습니다.
어제 지사장회의에서는 김장환 목사님께서
직접 안수기도 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셨습니다.
요즘 매일 감사제목을 자기 전에 적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극동방송에서 사역하고 있다는 것이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고요
또 우리 주은혜 가족처럼 말 그대로 믿음 안에서
‘가족’이 된 귀한 분들이 곁에 계시고
기도해 주신다는 사실이 그렇게 감사할 수 없습니다.
요 며칠은 풍랑 가운데 제자들을 찾아오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많이 묵상합니다.
바람을 보고 무서워서 빠져가는 베드로를 보며
믿음 없음을 책망하시지만
동시에 베드로의 손을 잡아 건져 올리시고,
안전한 배로 인도하시고 소망의 항구로 함께 가시는 주님을요...
제가 비록 믿음이 없지만
예수님께서 제 손을 잡고
소망의 항구로 인도하실 것이 믿어집니다.
또 중풍병자들을 메고 지붕을 뚫었던 친구들 이야기도 묵상합니다.
중풍병자의 믿음이 아니라 그 친구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자의 죄를 사해주시고 몸도 치료해 주신 주님을요...
비록 제가 믿음이 없지만,
저를 위해 이렇게 간절히 기도해주시는 중보기도자
여러분들의 믿음을 보시고
하나님이 틀림없이 저를 고쳐주시고
인도해주실 것이 믿어집니다
이 큰 은혜들을 어떻게 갚을지 아직은 막막하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람들 시선 의식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보는 제대로 된 사역자가 될 것을 다짐해 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우리 주은혜 가족 여러분들 모두 오늘도
주안에서 강건하시길 축복합니다.
(사진은 어제 김장환 목사님과 장로님들이
기도해주시는 모습입니다..)
간암이라는 질병 앞에서도
행복하고 밝은 아침을 주신 주님께 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는 장지사장님 정말 은혜스러워요.
보배와 연관되는 중보기도방에서도
지사장님을 위해 기도하고요.
저희 오천교회 목사님과 사모님, 가까운 지인들도 기도했어요.
특별히 광주극동방송 중도기도팀은
금식까지 선포하며
성령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니 감사했어요.
그러자 정말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처음 진료에서는 간이식 이야기도 나오고
여러 가지로 마음이 무거웠는데요
명의이신 한광협 교수님과의 진료가 예약된 거예요.
그리고 바로 오늘 오전 10시 반
하나님이 만나게 하신 한 교수님을 통해서
복강경 수술이란 단어가 나왔어요
할렐루야~~ 은혜로우신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이건 정말 기도의 힘이라고 생각해요.
우리 하나님은 정말 선하신 분이죠
간이식도 아니고
개복 수술도 아니고 복강경 수술이라뇨
우리 하나님은 참 좋으신 분이죠
많은 분들이 힘을 합쳐 중보기도를 하니
우리 지사장님에게 명의를 만나게 해 주시고
의사 선생님을 통해 성경 말씀까지 주시면서
마음의 평안이라는 선물도 주시고
생각지도 못한 복강경 수술을 하게 하시니
그동안 마음 쓰며 기도해주시던 분들에게도
주님의 살아계심을 증거할 수 있으니
도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정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지사장님이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복강경 수술을 받기에 합당에 최적의 몸이 되도록
다시 한번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생명을 살리는 극동방송을 들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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