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홍천 여행)배달음식이 좋아요...대명비발디파크/보배 &하영

유보배 2018. 2. 8. 17:38


오후 6시 30분 부터 개장하는

야간스키를 타기 위해

 조금 이른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요


졸졸 따라다니는 어린 조카와 놀아주느라

ㅋㅋ 이불을 커튼 삼아 치고서


식탁 밑에서 고생하는 하영인데요

저녁을 먹으라 나가자고 하니

헐~~자기는 나가는 게 귀찮다며 재이와 논답니다.


에고~~어제부터 계속 신난 아가야

이모를 밟고 올라가서

양 손에는 공룡을 들고 꺅꺅 거리며 뜁니당


ㅋㅋ보배도 실은 배가 안 고팠지만

스키를 타야 할 재이맘이 뭘 먹어야하니

지하에 있는 푸드코너로 갔어요.




재이맘은 멕시코 음식인 타코(12000원)



보배는 좋아하는 쫄면(5000원)


맛은 그런대로 새콤달콤 괜찮은데

야채가 더 풍성했으면 좋겠어요

ㅋㅋ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그런가요?


보배가 쫄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면발도 중요하지만

부드러운 콩나물과 야채 때문이거든요.


그나저나 우리 하영은 무얼 사다주면 좋을까요?

치킨이나 햄버거, 피자같은 것 말고요

음......그나마 뭐가 나을까요?


ㅎㅎ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알밥~~


원래 포장이 안된다고 하시더니


요렇게 알밥과 국물만 담아주셨는데

우리 하영이가 맛나다며

알밥을 잘 먹어주니 감사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