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30분 부터 개장하는
야간스키를 타기 위해
조금 이른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요
졸졸 따라다니는 어린 조카와 놀아주느라
ㅋㅋ 이불을 커튼 삼아 치고서
식탁 밑에서 고생하는 하영인데요
저녁을 먹으라 나가자고 하니
헐~~자기는 나가는 게 귀찮다며 재이와 논답니다.
에고~~어제부터 계속 신난 아가야
이모를 밟고 올라가서
양 손에는 공룡을 들고 꺅꺅 거리며 뜁니당
ㅋㅋ보배도 실은 배가 안 고팠지만
스키를 타야 할 재이맘이 뭘 먹어야하니
지하에 있는 푸드코너로 갔어요.
재이맘은 멕시코 음식인 타코(12000원)
보배는 좋아하는 쫄면(5000원)
맛은 그런대로 새콤달콤 괜찮은데
야채가 더 풍성했으면 좋겠어요
ㅋㅋ가격을 생각하면 조금 그런가요?
보배가 쫄면을 좋아하는 이유는
면발도 중요하지만
부드러운 콩나물과 야채 때문이거든요.
그나저나 우리 하영은 무얼 사다주면 좋을까요?
치킨이나 햄버거, 피자같은 것 말고요
음......그나마 뭐가 나을까요?
ㅎㅎ 우리 하영이가 좋아하는 알밥~~
원래 포장이 안된다고 하시더니
요렇게 알밥과 국물만 담아주셨는데요
우리 하영이가 맛나다며
알밥을 잘 먹어주니 감사 감사해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 쉬다 갑니당(홍천 대명비발디파크리조트)/보배&하영 (0) | 2018.02.09 |
---|---|
(홍천 여행)새벽기도와 아침산책/ 대명비발디파크에서 (0) | 2018.02.09 |
(홍천 여행)빠네쿠치나. 장난감가게, 오락실 /대명비발디파크 리조트에서... (0) | 2018.02.08 |
(홍천 여행)재이가 만든 계란찜과 아침식사/ 대명비발디파크에서 ... (0) | 2018.02.08 |
(홍천 여행) 새벽 기도, 사우나 / 대명비발디파크 리조트에서 ... (0) | 2018.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