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함께 기도해요 / 이사야 40:31, 41:10

유보배 2018. 2. 14. 23:52


설명절 연휴를 하루 앞 둔 수요일 ~~

미술 수업도 하고 큰딸도 만나고

이수씨도 만나야 하니 왠지 마음이 바빠요


정성들여야 할 그림을 대충 서둘러 끝내고 나서

재이 맘과 만나 볼 일을 보고 있는데

 만나기로 한 이수씨에게서 도착했다는 전화가 옵니다.


명절을 앞두고 서로가 바쁜 날이다 보니

긴 이야기는 못 나누고 1시간 남짓

이수씨 아버님의 건강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다른 형제나 자매가 없는 외동딸로

아프고 연로하신 부모님을

홀로 챙겨야하는 어려움과 외로움이 전해져요...ㅠㅠ


그럼에도 환하게 웃는 얼굴의 이수씨~~

부모님을 공경하는 그 예쁜 마음을

격려해주고 함께 주님께 기도하고 싶어요.


집에 돌아와 기도하며 찾은 성경말씀들이에요.



하나님~~사랑하는 이수를 24시간 지켜주셔서

마음의 평안과 용기를 주시고

친정 아버님의 수술이 잘 되도록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