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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같은 아파트에서 만난 남편의 선배님!!/지젤스포츠 커피N

유보배 2017. 12. 17. 23:33


얼마 전 우리 아파트 엘레베이터에서 본 공고문~~

헉~~세상에나 남편의 대학 선배분!!

반갑고도 놀란 보배는 얼른 사진을 찍어

우리 여보야에게 전송을 했습니당


사진을 전송받은 우리 남편은 재정형님과

같은 아파트에 산다는 것에

깜짝 놀라서 서로 반가운 통화를 하고~~~


어제 저녁 ~~~

형님에게서 전화가 와서 만났어요.


약속장소는 우리 아파트 앞


지젤스포츠 2층의 커피 N

넓으면서도 포근한 분위기의 카페인데요

ㅎㅎ전과는 조금 다른 메뉴들이 있네요


사장님은 보배의 말씀가족이신데요

어제 만나서 무척 반가웠어요





ㅎㅎ 커피와 음료수도 착한 가격대



편안하고 포근한 분위기도 그대로에요.

이 테이블에서 재정형님과 반가운 이사를 나누는데요

ㅎㅎ우리 부부는 형님을 감사님이라며 부르고~~


형님이 우리 아파트에 이사 오신 지 4년이 되셨는데

저번에 만났을 때도 우리가 세검정에 사는 줄 아셔서

같은 아파트에 사는지 전혀 몰랐답니당.


선배님은 지금 동대표와 감사를 맡고 계신데요

평소 이웃들에게 친절하시고 배려심이 깊으시니

무조건적인 추천을 받아서 되셨나봐


워낙 훌륭하고 좋은 성품을 가지셔서

우리 남편과 보배가

예전부터 좋아하는 선배님이신데요


보정성당에도 열심히 다니신다면서

은혜로다~~주와 함께 거함이 은혜로다~~

찬양을 한 소절 멋지게 부르시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없이는

절대 살 수 없다고 하시니

 그 찬양의 말씀이 정말 은혜가 되었어요.


선배님은 말씀도 정말 재밌게 잘하시고

늘 긍정적이시며 너그럽고 분위기도 잘 맞추시니

누구라도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지요


ㅎㅎ 그런 형님이 추천해주신 레몬소주?

차거운 얼음과 토닉워터, 소주를 넣고

상큼한 레몬을 띄우는데요


그냥 소주를 마시는 것 보다

건강에도 좋을 것 같아요.


보배도 아주 조금만 넣어서 마셨는데 상큼해요

우리 서방님은 돼지껍질에 콜라켄이 많다며

ㅋㅋ자꾸 먹으라고 하네유~~


하지만 보배는 감자튀김이 땡겨유~~

ㅎㅎ살찌는 소리가 들립니당


그런데 집에 혼자있는 우리 하영

자꾸 전화가 오네요.

오늘은 여기서 그만 안녕을 해야 할 것 같아요


ㅎㅎ만남의 기쁨을 사진으로 담습니다.


다시 한 번 찰칵~~


재정형님이 우리 하영이를 위해서 사주신 빵

자꾸 더 많이 담으라고 하시는데요

이것으로도 충분하쥬~~~~


존경하는 선배님과 같은 아파트에서 산다는 거

추운 겨울이지만 마음이 따뜻해져요

ㅎㅎ왠지 든든하게 느껴지구요.


더 살기좋은 명품 아파트를 만들기 위해서

봉사하시는 이재정 감사님~~

남편과 보배도 기쁜 마음으로 힘껏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