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2018년 설날아침에.../설날예배와 영상통화

유보배 2018. 2. 16. 14:33


2018년 2월 16일 설날 아침인데요

훈련 때문에 함께 하지 못한

우리 여보야에게서 전화가 옵니당.


추운 날씨에 운동장에서 고생하는 남편에게

힘을 주는 사랑의 언어를 뿅뿅 날리고

아침상을 준비합니다.


비록 하영과 둘이 드리는 설날 예배지만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믿으며

우리 가정의 온전한 주인이 되어주세요



그래서 예배를 사모하는 가족되게 하시고

세상에서도 하나님 말씀과 뜻대로

살도록 도와주셔서 축복의 통로가 되게 해주세요.


가족들이 없으니 명절 아침상이 소박하지만

함께 하는 늦둥이가 있어서 감사해요

원래는 친정에 가야 하는데 남편이 없으니


ㅋㅋ 피곤해서리 운전하기가 싫은 보배는

언니, 오빠들과 전화로만 인사를 나누고

다음주 화욜 저녁에 친정에 가기로 했는데요


너무 재는 것은

늦둥이 조카에게 세배돈을 주고픈 우리 큰오빠가

영상통화로 세배를 하라고 하네욤


무언가 쑥스럽지만 순종 잘하는 우리 하영이~

영상을 통해 세배를 했답니당

ㅎㅎ 영상통화는 젊은이들만 하는 게 아니네요


우리 재이는 세배도 안하고 덩달아 돈을 받네용

이따 재이맘이 오면 좋아하겠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