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회복케 하심을 감사드려요(간암 복강경수술)/극동방송 장대진 지사장

유보배 2018. 2. 28. 21:55


지난주 수욜에 복강경 간암 수술을 받은

극동방송 장대진 지사장님~~

9박 10일의 병원생활을 마치고 내일 퇴원을 하는데요


아무리 손주 육아로 바쁜 보배지만

수술 후의 과정들을 잘 견딘 지사장님도 보고 싶고요

남편을 간호하느라 애쓴 상우맘도 만나고 싶었지요


집을 떠난지 2시간 만에 병실에 도착했는데요

 예쁘고 착한 상우맘이 보입니당

ㅎㅎ모든 것을 기록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찰칵~~


휴게실에 있는 우리 지사장님도 넘 반가워서 찰칵~~

카톡방에서 건강 상태를 매일 확인하지만

 이렇게 만나니 그동안의 이야기 보따리가 한가득인데요


마침 태국에 출장을 간 우리 여보야가 영상통화를 해서

ㅎㅎ 지사장님과 서로 인사를 나누었지

우리 하나님은 타이밍도 참 잘 맞추시는 분이에요



간암 복강경 수술후 회복되어가는 모든 과정에서

우리 지사장님도 최선을 다해 노력했지만

중보 기도팀들의 합심 기도가 많은 힘이 되었는데요


수술 후 소변과 가스가 잘 나오도록

수술 부위가 아프지 않고 잘 회복되기를

병문안으로 인한 피곤함 없도록

수술 부위에서 나오는 피의 색깔과 지혈문제

조직검사 결과가 잘 나오도록 등


각자의 상황과 서로가 있는 곳은 달라도 

같은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기도를 하니

조직검사 결과도 간암 1기로 나와서 감사하고요


지사장님이 회복이 빠르고 상태가 좋으니

주치의 되시는 한광협 교수님도

복강경으로 수술하기를 잘했다고 하셨대요


주은혜 가족의 김연희 권사님과 장숙경 권사님~~

얼마나 우리 지사장님을 생각하고

하나님께 세밀하게 기도하는지 감동이에요


극동방송을 사랑하는 많은 청취자들이 좋아하는

"좋은 아침입니다" 의 송옥석 피디님과 직원분들인데요

ㅎㅎ반가운 마음에 두 팀을 블로그에 올립니당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지사장님 부부~~

모든 것이 우리 하나님의 은혜지만

원앙처럼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예쁩니당


점심 때가 되어서 식사가 나왔는데요


ㅎㅎ 29개월된 우리 재이 반찬과 비슷하네요

그만큼 저자극성 음식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것인데요

어서 건강해져서 더 맛난 음식들을 드셔야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직원분들이 오셨네요

ㅎㅎ 사랑이 풍성한 극동방송입니당


손님들이 다녀가시고 간호사님이 혈압을 재는데

와우~~완전 정상이네요.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감사 감사해요


우리도 기분좋은 식사를 하러 갔습니당

수고하는 상우맘에게 맛난 음식을 사주고 싶은데

병원 안이라서 한계가 있네여~~


상우맘은 영양 많은 장어덮밥


ㅎㅎ 보배는 후레시한 사시미벤또

아픈 중에도 이런 여유를 주시는

우리 하나님이 참 감사해요~~


즐거운 식사를 마치고 오니

지사장님이 잠이 든 것 같아서 살짝 나오려는데

그냥 쉬는 것이였다며 카페에 가잡니당


우와~~신나 신나요

환자도 함께 갈 수 있는 카페가 있대요

파스쿠치라는 카페인데요


3층의 오른쪽 끝에 위치해 있어요


봄을 알리는 비까지 오니 무드도 만점입니당




ㅋㅋ 여자끼리 다정하게 나누어 마셔요.


두 사람 착하고 선한 인상도 서로 닮았죠?

그래서 더 예쁘고 아름다워욤~~~


모든 것이 꿈만 같다는 장대진 지사장님~~~

생각지도 못한 암이라는 아픔을 경험하면서

더 많은 것들을 깨닫고 느꼈다고 하는데요


보배도 지사장님과의 만남을 돌이켜 생각해보면

과정 과정마다 함께 하시는

우리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정말 놀라울 뿐입니다


ㅎㅎ 센스쟁이 우리 지사장님 덕분에

다정한 오누이처럼 찰칵~~


이제는 집으로 갈 시간이에요

환하게 웃으며 안녕을 합니당

기도 속에서 만나요!!


장대진 지사장님은 한 달동안 요양병원에서

건강 회복을 위해 휴식을 취하고요

다시 맡겨진 극동방송 사역에 헌신 하실거에요


이글을 보시는 분들은

 지사장님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