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시편 30편/ 식도암 수술을 위한 중보기도회

유보배 2018. 3. 20. 22:44


어젯밤 비가 내린 뒤 날씨가 쌀쌀해졌지만

변함없이 새벽을 깨우는 주은혜 가족의

 중보기도 소리가 감사한 새벽입니다



이런 진실한 기도의 동역자들이 있다는 것은

얼마나 고맙고 든든하고 행복한지요

주님의 사랑으로 힘이 막 솟습니당.



세밀하신 우리 하나님은 오늘 예배에 함께

 기도의 용사도 보내 주셨는데요

원삼면에서 죽전까지 달려온 오천교회 김경희 속장님이에요


오전 11시~~어쩜 시간도 딱 맞추어서

 동시에 이수네 아파트에 도착하니

오늘 중보기도회에 성령님이 함께 하심을 느껴요.


따뜻한 봄 햇살을 받은 베란다의 화초들이

밝고 싱그러워 보이는 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돌보심을 받아야 살 수 있지요


곳곳에 멋진 작품들이 보이는데요

ㅎㅎ모두 이수가 그린 작품입니다.


댕그렁 댕그렁~~

아름다운 믿음의 종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요.


경희 집사님은 평소에도 마음 쓰는 것이 참 예쁜데요

 레몬청을 직접 만들어서 가져오니 감사해요

비타민C가 풍부한 레몬은 면역력과 피로 회복에 좋지요



오늘 만남의 주선자는 하나님이시니

낯설지 않고 서로 잘 통하는데요.

관계를 소중히 여기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정동희 아버님의 수술을 위한 중보기도회


먼저 김경희 집사가 기도를 하고요

찬양을 힘차게 부르는데요

곡조있는 기도인 가사를 마음에 새기며 불러요


312. 너 하나님께 이끌리어

430.주와 같이 길 가는 것

264. 정결하게 하는 샘이

545.이 눈에 아무 증거 아니 뵈어도

268.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210. 내 죄 사함 받고서


말씀...시편 30편(다윗의 시)


4월 9일 신촌 세브란스에서 식도암 수술을 앞 둔

이수의 친정 아버님과 간호하시는 어머니

그리고 이수네 가족을 생각하면서 준비한 말씀인데요


다윗이 죽음의 질병으로부터 치유를 받음으로

생명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성전에서 감사 찬송을 하는 내용으로 함께 읽습니다.



이수는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고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온다는 말씀이 은혜가 된다고 하네요


아멘~~~아멘~~정말 그렇지요

밤이 깊을수록 새벽은 빨리오고

환란의 어둠이 깊을수록 축복의 아침이 다가오


우리 삶 속에서 어려움과 위기를 만날 때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고 의지하며

합심하여 부르짖으며 기도하면


 선하신 하나님이

생각지도 못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우리를 도와주시지요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전도서 4:12)

셋이서 손을 잡고 통성으로 기도를 하니

마음에 기쁨이 넘쳐요


아무리 어려운 절망 속에서도

긍정적인 믿음으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도하면



이렇게 해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성령충만한 중보기도회를 마치고

애쓰는 이수와 고마운 경희 집사에게

맛난 점심을 사주고 싶어요.



꼬막비빕밥인데요.

 향긋한 봄이 입 안으로 들어옵니당~~~


풍성한 전라도식 꼬막정식~~

사랑하는 사람들과 맛도 좋고 영양도 풍부한

벌교 꼬막을 먹으니 행복해요.



다시 레몬차를 마시러 집으로 가는데요 

검색을 하다보니 레몬은 꼬막에 함유된 철분의

흡수를 돕고 살균작용을 한다고 하네요



와~우리가 몰랐던 음식의 궁합까지도

 맞춰주시는 우리 하나님~

돌보시는 은혜가 놀랍고 감사할 뿐이에욤.


밥을 함께 먹고 나니 분위기가 더 좋습니당

좀 더 친밀해지고 가까워진 느낌이에요

ㅎㅎ밥상의 힘은 위대합니다요



 정동희 아버님의 수술을 위한 중보기도회도 하고

건강에 좋은 레몬차도 함께 마시니

가슴 가득 향긋한 사랑과 감사가 밀려옵니당


★4월 9일 식도암 수술을 위한 한줄 기도를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