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를 통하여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깊이 경험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명이신 그리스도를
전할 때마다
하나님은 저를 믿음으로 이끄셨습니다.
믿음은 단순히 머리로 동의하거나
입술로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주인 되신 예수님께 엎드려 절하며
우리 자신을 내어드리는’
것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
‘말씀을 의지하여 깊은 데로 가라.’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라.’
‘믿으면 영광을 보리라.’
‘나를 섬기려면 나를 따르라.’
사람들은 고난주간이 되면 묻곤 합니다.
‘왜 예수님이 꼭 십자가에 죽으셔야 했나요?
사람의 죄를 용서하기 위해 다른 방법은 없었나요?’
우리는 살면서 용서가 얼마나 힘든지
잘 알고 있습니다.
용서에는 고통이 따릅니다.
그러므로 죄 없으신 예수님만이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죄의 값을 지불하는
고통을 당하신 것입니다(히 10:12).
우리는 십자가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라고
말씀하신 대로
친히 부활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죽음이 더 이상 심판이 아니라
부활로 이어집니다.
또한 예수님을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부활하신 것입니다.
우리교회는 ‘십자가와 부활공동체’입니다.
우리를 위해 십자가를 지신
주님의 발자취를 따라 삽니다.
아울러 미래의 영원한 부활을 소망하면서
현재 부활신앙으로 삽니다.
삶의 자리에서 이웃과 부활의 안식과 평화를 함께 나눕니다.
아무리 시대가 어둡고
세상이 악으로 치우친다 할지라도
그리스도인들은 부활의 능력으로 삽니다.
주님이 우리를 살리신
부활이었다면,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내는 부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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