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하게 살라(출20:7)...이종목 목사/오천교회

유보배 2018. 3. 4. 17:37



3월의 첫 주일 예배를 드렸는데요

오늘은 은혜로운 설교 동영상을 올려드리고요

말씀은 짧게 요약해서 보내드릴께요


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들으면서

'먹칠'이라는 단어가

도전이 되고 제 마음을 찔렀습니다.


세상의 욕심과 흔들리는 죄의 유혹 앞에서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는

보배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하게 살라(출애굽기 20:7)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출애굽기 20:7)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지 말라는 뜻인데

예배의 참 정신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명령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서

하나님을 조정하려고 하지 말라는 거에요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해서

네 자신의 욕망을 채우지 말라는 거에요

3계명은 그런 시도 자체를 하지 말라는 겁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 아닌가요?

하나님을 사랑하기 보다는 하나님처럼 되려고 하고

하나님을 섬기기 보다는 조정하려고 하고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하잖아요


그래서 여러분과 저는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고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서만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그 영화로운 이름을 영원히 찬송할지니라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이 특권을 잘 누리시기 바래요

하나님의 이름에는 약속이 들어있어요

 이 약속을 붙들고 하나님을 높이 찬양하기 원합니다.


여러분~ 십계명의 3계명은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지 말라"

이걸로 끝난 것이 아니고 엄중한 경고로 끝을 맺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는 그의 이름을

망령되게 부르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하리라


이중부정이니까 강한 긍정으로서

하나님의 이름으로 합당하게 살지 못할 때

죄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경고습니다.


"가문의 이름에 먹칠하지 말라"는 말이 있듯이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는

죄를 짓지 말아야 합니다


여러분과 저는 그리스도인으로서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생각하고 말하면 아름답습니다.


자녀들이 다 귀를 막고 다는 것이 아닙니다

남을 험담을 하다보면 자녀들이 그 말을 듣게 되니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을 하는 것입니다.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태복음 7:21)


사람들과 서로 우게 될 때

선과 악이 싸울 때는

선을 선택하면 되니까 쉽지만


너는 틀리고 내가 선이라고 생각해서

선과 선이 싸울 때는

내가 손해보는 쪽을 택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

상대의 부족한 부분을 탓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보충해주는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요즘 우리 사회가 폭로 사회가 되었습니다

잘못을 지적하는 것만 계속 뉴스에 나와요

어떤 때는 마음이 좀 답답합니다


" 잘한다" 그런 소리 좀 나으면 좋겠

격려하는 소리도 나왔으면 좋겠어요


온 세상이 폭로를 하고 죄를 지적할 때

그래도 그리스도인인 우리들은

그나마 조금 품어주었으면 좋겠어요


먼저 우리 모두가 화목하려는 화해자가 되고

상대방이 잘못했을 때는 품어주고 격려하고

우리가 낮은 자리에서 섬김의 팔을 벌릴 수 있다면


우리가 서 있는 그자리가 하나님의 이름이 

영광받으실 줄로 믿으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찬양하기를 축복합니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하나님 아버지~~

우리의 욕망을 채우기 위해서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이름을 이용하여

하나님을 조정하려는 우상을

내려놓게 하여 주옵소서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고

기도하는 일에 하나님의 이름을

사용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가 하나님의 이름에 먹칠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자녀답게

우리가 서있는 자리가 빛과 소금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