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피곤해서 어제 하루 종일 외출도 하지 않고
간식을 마음껏 먹으며 편하게 쉬다가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몸무게를 재어보니
헉~~~무조건 빼야 해요...ㅠㅠ
아침 8시 ~~
ㅎㅎ 산책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애매하지만
우리 아파트에 핀 장미가 넘 예쁘죠?
우리 아파트는 1700세대로 세대수가 많은데요
단지만 걸어도 15~20분으로
3~4 바퀴만 돌아도 걷기 운동으로 충분하지요
나무가 많고 바로 옆에 숲이 있어서
산책하기에 아주 좋은 코스랍니당
ㅎㅎ예쁜 꽃들도 중간중간 많고요
와우~~~ 산책길에 만난 사자개 멋지죠?
우리 남편이 단골로 가는 이발소 사장님이
애지중지 아끼는 녀석으로 두 살이래요.
반갑다고 컹컹컹~~~귀여워욤!
이곳도 보배가 좋아하는 장소예요
저기 보이는 철봉에서 매달리기를 하면
어깨 스트레칭에 너무 좋답니당.
여기는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곳이지만
얼른 숲 산책하고 싶어서 패스~~~
우리 아파트와 붙은 숲이에요
옆에는 한성 골프장이지요
이곳에 들어가면 나무 냄새가 참 좋아요
ㅎㅎ 여기서 숲은 끝나는데요
다시 올라갑니당
왔다 갔다 10여분 정도가 소요되요
중간에 벤치가 있어서 쉬어도 돼요
다양하게 들리는 새소리가 아주 듣기 좋아요
싱그러운 아침 숲의 냄새도 참 좋고요
이제 우리 아파트로 다시 내려가는 길
건강해 보여서 보기 좋아요.
ㅎㅎ이것도 보배가 좋아하는 운동기구에요
거꾸로 매달리기~~~
혈액순환을 도와서 척추에 좋다고 해요
파란 하늘이 참 예뻐요~~
어머~~귀여운 길고양이 녀석이 있네요?
그런데 도망도 안 가고 쳐다보네요?
ㅎㅎ 자기를 예뻐해서 쳐다보는 줄 아나 봐요.
ㅎㅎ혼자서도 즐거운 보배~~~아침 산책이 행복해요
ㅎㅎ사뿐히 즈려밟고 가시옵소서!!
화사한 넝쿨 장미가 한창이에요
미금역에서 출발하는 50번 마을버스가
우리 아파트 단지를 한바퀴 도니
전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편해요
바로 앞에는 분당선 보정역이 있고요
가까운 구성역에 2021년 GTX가 개통된다고 하니
앞으로 교통도 더 편리해지겠지요
ㅎㅎ 하지만 보배가 제일 좋아하는 이유는
산책할 수 있는 숲과 나무가 많고
조용하면서도 살기가 좋기 때문이에요.
한 시간의 즐거운 산책을 마치고
집으로 들어갑니당
그런데 편하게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면 안되쥬?
평지 걸을 때의 1.5배 에너지를
소모하는 계단 오르기로 마무리를 ~~~~
무릎관절이 있으신 분은 의사와 상의하셔야 해요.
유산소 운동과 하지 근력을 키워주는 계단 오르기로
오늘의 기분 좋은 운동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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