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오천교회 새성전 착공예배를 드리는 날 / 때가 이르매 거두리라

유보배 2018. 6. 3. 16:35


2018년 6월 3일

우리 오천교회 창립 122주년을 기념하며

새성전 착공 예배를 드리는 날~~  



다른 주일보다 더욱 마음이 설레고

기대가 되는 새벽이에요.


 창립 122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4대가 함께 예배드리는 신앙계승의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건축 착공예배를 드릴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리며,
  새성전건축을 통해 복음의 관문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찬양예배를 드리는 샬롬중창단원들에게

 기쁨이 넘치게 하시고
  함께하는 온 교우들이 예배와 은혜의 회복이 있게 하옵소서.


지방 출장을 간 남편이 참석을 못해 아쉽지만

예배시간보다 30분 일찍 도착했어요


와우~~~공사가 진행되는 우리 오천교회 새성전을

가까이에서 쳐다보며 사진을 찍으니

가슴이 뭉클하고요 , 눈물이 날 것만 같아요


새성전 건축이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사례비도 받지 않으시고

전심으로 기도한 우리 이종목 목사님과

온 교인의 눈물과 헌신은 더욱 빛나고 값지리라 믿습니다.


계단을 오르려니 정말 실감이 납니다.


김영찬 목사님도 벌써 와서 예배를 준비 중이시고~~~


안내위원들도 수고를 하시고~~~


보배의 마음이 감동이 되고 기뻐서 그런지

오늘따라 갈릴리 찬양대의 연습 소리가

더욱 은혜롭고 힘차고 우렁차게 들리는 것 같아요


신장로님과 주보에 악보를 끼워 넣는 하영인데요

오늘의 새성전 착공예배가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이지요



4년 전 오병이어의 마음으로

적금통장을 드렸는데

하나님은 어린 아이의 마음을 받아주셨어요.



모든 것이 다시 시작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될 일은 될 것이다 -  이종목 목사님 6월 3일 칼럼


오천교회 창립 122주년을 맞아,
박노해 시인의 <될 일은 될 것이다>라는

 시를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많은 강을 건너고
  많은 것을 겪었고
  먼 길을 걸어 나온


  나에게는 믿음이 있다네


  될 일은 반드시 될 것이다
  올 것은 마침내 올 것이다
  만나면 새 길을 갈 것이다


  그러니 담대하라


  부끄러운 것은 믿음을 잃어버리는 것
  중단하고 포기하는 것
  오늘 나는, 할 일을 할 것이니”


오천교회 성도 여러분,
우리가 같은 시대에 부름을 받고

하나님의 가족이 된 것은
하나님의 섭리입니다.


우리는 서로 본이 되고

힘이 되는 하나님의 가족입니다.


우리가 살아온 인생의 길이는 다르지만
‘하나님의 뜻과 하나님의 때’(갈 6:9)가

있음을 믿고 찬양하고 감사하면서

전진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