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천교회

2019년 설날 가정예배문 / 오천교회

유보배 2019. 2. 3. 15:02



새해 가정예배 순서

                                   인도...가족 중에서 

1. 예배 초대 - -------------------------------인도자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우리 가정을 지켜주시고

복 주시는 하나님께 예배드리겠습니다.


여호와는 네게 복을 주시고 너를 지키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 비추사 은혜 비추시기를 원하며

여호와는 그 얼굴을 네게로 향하여 드사

평강 주시기를 원하노라 할지니라 하라 아멘!"

2. 찬송 - ---------------452장 ------------ 다 같이


1. 내 모든 소원 기도의 제목 예수님 닮기 원함이라

 예수님 형상 나 입기 위해 세상의 보화 아끼잖네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2. 무한한 사랑 풍성한 긍휼 슬픈 자 위로하시는 주

 길 잃은 죄인 부르는 예수 그 형상 닮게 하옵소서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3. 겸손한 예쑤 거룩한 주님 원수의 멸시 참으시사

 우리를 위해 고난을 받은 구주를 닮게 하옵소서

 예수님 닮기 내가 원하네 날 구원하신 예수님을

 내 마음속에 지금 곧 오사 주님의 형상 인치소서


3. 기도 -----------------------------------가족 대표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시간 설날 가정예배로

하나님께 예배할 수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지난 한 해 동안 하나님 뜻대로 살지 못한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새로운 한 해에도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은혜를 주옵소서.


이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 홀로 영광 받으시고,

우리 가정을 위해 예비하신 모든 은혜와 축복을

풍성하게 내려주시옵소서. 처음과 나중 되시는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4. 성경 말씀 ------히브리서 11장 6절 ------ 다 같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5. 설교 ------ 믿음이 진정한 복입니다 ------- 인도자


설날이 되면 우리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는

인사말을 주고받습니다. 福(복)의 사전적 의미는

'생활에서 누리게 되는 큰 행운과 오붓한 행복' 이라고 합니다.

들으면 기분 좋아지는 말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성경에서 접하는 예수님이 가르치는 복은

이와는 좀 다릅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나니(마 5:3)

시작하는 팔복을 비롯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눅 11:28)

같이 쉽게 받을 수 있는 복이 하나도 없습니다.


부활을 의심하는 도마를 향해서는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요20:29)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역시 들을 때는 쉬워도

실천하기에는 너무 어렵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기억하는 많은 믿음의 선조들이

이 쉽지 않은 주님의 말씀을 행함으로써

큰 복을 받았습니다.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린 아벨은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고(4),

믿음의 사람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겨졌으며(5),

노아는 믿음으로 방주를 지어 그 집을 구원했습니다(7).

하나님의 부르심에 믿음으로 순종하여 기꺼이 자신의 땅을 떠난

아브라함은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8).

이 외에도 이삭과 야곱, 요셉, 모세와 그의 부모 모두 믿음으로 행하여

그 삶이 후대에 기억되는 복을 받았습니다(히11장).


이들의 삶에서 세상이 말하는 '오붓한 행복'을 찾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이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순종하고

그 믿음을 지킴으로 주 안에서 받은 복을 기억합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믿음으로' 입니다.

믿음이 진정한 복입니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도 분명히 교훈합니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6)


오늘 새해 덕담을 나누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복을 빌어 주겠습니까? 주님이 기뻐하시는 복,

주님께 상 받는 믿음의 복을 나눠주시기를 바랍니다.


6. 기도 ------------------------------------------인도자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 말씀을 통해 진정한 복의 의미를

깨닫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믿음을 잘 지켜 진정한 복을

누리며 사는 주의 자녀들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이 계신 것과 주님이 상 주시는 이심을 믿으며

날마다 주님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 찬송 ------------ 430장 ---------------- 다 같이


1. 주와 같이 길 가는 것 즐거운 일 아닌가

 우리 주님 걸어가신 발자취를 밟겠네


2. 어린 아이 같은 우리 미련하고 약하나

 주의 손에 이끌리어 생명 길로 가겠네


3. 꽃이 피는 들판이나 험한 골짜기라도

 주가 인도하는대로 주와 같이 가겠네

 

4. 옛 선지자 에녹같이 우리들도 천국에

 들려올라 갈 때까지 주와 같이 걷겠네


후렴) 한 걸음 한 걸음 주예수와 함께 날마다 날마다 우리 걸어가리


8. 마치는 기도 ---------- 주님의 기도 --------- 다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