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기도의 동역자 주은혜 가족의
광오 집사님이 보내온
"녹차밭 가는 길" 사진이에요.
와~~ 아스라한 안개가 환상적인 길인데요
이곳이 너무 좋다고
수채화로 그려달라는 요청을 받았어요
부족한 보배의 실력으로는
감당이 안 되는 그림이니 못 그린다고 해도
1년이고 2년이고 기다릴 테니 꼭 그려달라고 하네요
" 에효~~ 하나님 어떡해야 할지 알려주세요"라고
계속해서 기도를 하는데
자꾸만 "녹차밭 가는 길" 사진이 떠오릅니당.
보배가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삼나무 길을
그것도 안개가 낀 푸르스름한 길을 그리려니
ㅎㅎ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작품을 완성하고 나니
어려운 그림이라도 자꾸 그리다보면
실력이 더 좋아질 것이라는 집사님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사진으로는 작품이 밝게 나왔는데요
실제로 보면 이것보다는 조금 어두워서
그림을 그린 보배도 마음에 듭니다.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일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좇아가노라
(빌립보서 3: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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