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가 좋아하는 화가 빈센트 반 고흐~~
그런 고흐가 존경하는 화가가
"만종"을 그린 밀레였다고 하니 더욱 좋은데요
그림뿐만 아니라 책읽기도 좋아했던 고흐는
밀레에 대한 전기를 읽고
농민을 사랑한 밀레의 가치관에 존경심을 가지며
그의 예술뿐만 아니라 삶까지도
자신의 모범으로 삼고
따르기 위해서 밀레의 작품을 끊임없이 모사했지요
빈센트는 밀레의 "만종"과 "이삭 줍기"를 비롯해서
농촌생활을 그린 여러 작품을 모사했지만
그중에서 즐겨 그린 주제가 "씨 뿌리는 사람"이예요.
이 작품이 고흐의 "씨 뿌리는 사람"인대요
화가들의 공동체를 꿈꾸며
고갱이 도착한 첫날부터 그리기 시작한 작품으로
강렬한 노란 태양이 눈부시게 비치는데
보랏빛과 파랑과 갈색이 섞인 밭에
열심히 씨를 뿌리는 힘찬 농부의 모습에서
새로운 기대감에 부푼 고흐의 마음이 느껴집니다.
유화로 그린 명작을 수채화로 모작한 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부끄럽기도 하지만 용기를 내어 올립니당.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시편 126:5)
생전에는 가난과 고독으로 힘들고 외로웠지만
빈센트(승리자)라는 이름처럼 반 고흐는
전 세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위대한 화가가 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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