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기는 자들의 파트너십 / 이종목 목사님 설교를 들으며...

9월부터 목회 서신을 통해서 은혜를 받고 있는데요

담임 목사님의 말씀을 요약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새벽마다 컴퓨터 앞에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지요.

그런데 어린 손주를 돌보고 늦둥이를 키우다 보니

잠이 부족해서인지 손이 붓고 자꾸 뻣뻣해서

저에게 도전을 주고 부딪친 말씀들로 짧게 보내드립니다.

2018년 9월 16일 "섬기는 자들의 파트너십"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 설교 동영상)

섬기는 사람들의 파트너십(협력)이 공동체를

 든든히 세워가는데요

초대교회에 서로 갈등이 생겨

위기가 왔을 때

사도들이 파트너싶을 제안합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

지혜가 충만한 사람

평판이 좋은 사람

이런 사람들을 집사로 세우게 됩니다

집사는 섬긴다(디아코니아)라는 동사에서 나온 말로

집사는 종(머슴)이란 뜻입니다 .

내가 집사다~하면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내가 권사다 하면 나는 하나님의 종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사람들입니다.

당시에는 사도들을 도와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섬겼고

오늘날에는 목회자를 도와서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동역자입니다.

그런데 섬기는 일이 구별된 일이기에

그 자질이 매우 중요해요

철저하게 개인적이면서 영적인 자질인데요

 이와 같이 집사들도 정중하고

 일구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술에 인박히지 아니하고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깨끗한 양심에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라야 할지니

 이에 이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그 후에 책망할 것이 없으면 집사의 직분을 맡게 할 것이요

 여자들도 이와 같이 정숙하고 모함하지 아니하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디모데전서 3:8~11)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의 첫 번째 자질은 정중함인데요

신중하기에 한 입으로 두 마디를 하지 않습니다

사람에 따라 다르게 말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들은 아니라는 것이죠

여러분과 제가 이 땅에 살아가면서

당사자 앞에서 말할 수 없는 것은

 뒤에서도 말하면 안 됩니다.

우리 그렇게 합시다

일구이언하지 맙시다.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받고,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고

 유명한 큰 대회에서 우승한 뛰어난 수행력을 가진

많은 사람들을 만나서 대화를 하고 비결을 알아보니

그들에게는 5가지 공통점이 있는데요

여러분과 제가 탁월한 수행력을 가진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무거운 입은 그들은 무뚝뚝한 사람이 아니라

너그러운 사람으로 만들어

강한 믿음과 신뢰를 형성시켰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수행력을

보였던 사람들의 특징~~

타인의 실수는 보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퍼트리지 않는다. 절대로!!

입이 무거운 사람들이다.

나는 이것을 이렇게 해석하고 있었습니다

하나님과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사람들은

입이 무거운 사람들이다. 아멘~~

흥미로운 것은요

남자 집사들에게는 일구이언하지 말라고 하고

여자 집사들에게는 모함하지 말라~~

그러니까 남자들은 잘 속이나 봐요

그래서 일구이언하지 말라

여자들은 그냥 깍아내리나 봐요

자꾸 남을 깍아내리나봐

그러니까 모함하지 말라 말하고 있어요

나하고는 관계없는 이야기인가요?

남의 단점을 말할 일도 아니지만

자기 장점을 떠들 일도 아닌데 솔로몬은 이렇게 말합니다

마음이 신실한 자는 그런 것을 숨깁니다.

이런 아름답고 희망있는 말이

우리 하나님 백성들에게 있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

오늘 목사님의 파트너싶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보배의 마음에 와서 걸린 부분은

" 무거운 입"

남의 비밀을 말하고 다니지는 않지만

사람들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굳이 안 해도 될 말을 할 때가 있는데요.

그럴 때마다 우리 남편은

 다른 사람들과 대화할 때는 말을 하기보다는

남의 이야기를 들으라고 합니다.

그 말이 맞다는 것을 잘 알면서도

듣기보다 말하기를 좋아하니

내 힘으로 부족한 부분을 성령님께 기도합니다

주님~~앞으로 사람들을 만날 때에는

이런 보배가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