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나는 복 받을 그릇인가요? / 낮추시고, 시험하시고, 마침내

유보배 2018. 9. 28. 06:27



우리가 이 세상을 살다 보면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캄캄하게 느껴지는 절망적인 순간들이 있지요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상황일지라도

낮추시고, 훈련시키신 다음에는

마침내 회복시키시는 능력의 주님이심을 믿으며


어제 우리 이종목 목사님이 보내주신

오천교회 새벽기도 말씀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구원'과 '축복'을 우리는 사모합니다.
신자는 예수님 때문에 이미 구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러면 축복은 어떻게 받습니까?


하나님은 복을 주시기 전에

 '복 받을 그릇'을 준비하게 하십니다.

16절의 말씀을 읽겠습니다.



"다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마침내 네게 복을 주시려 하심이었느니라."


여기서 3가지 동사를 주목하십시오.

1) 낮추십니다(humble) - 나는 높아지고 있으나 강제로 꺾어 낮추십니다.
2) 시험하십니다(test) - 나는 편하게 가고 싶으나 훈련하십니다.
3) 마침내(in the end) - 나는 빨리 되고 싶으나 무르익어야 됩니다.


→ 하나님께서 우리를 낮추실 때..우리는 실패와 좌절감을 맛봅니다.
'이래다가 죽는 거 아닌가?' 생각될 정도로 낮추십니다.

→하나님께서 시험하시는 때...우리는 연단의 과정을 통과합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으로 산다."는

 믿음이 자라는 훈련입니다.


 하나님께서 광야를 지나가게 하시는 이유는

 이 척박한 땅에서도 '하나님이 먹이신다!'는

겸손한 믿음을 훈련시키는 기간입니다.


→하나님께서 때가 충만해졌다고 판단될 때...

우리는 복을 누립니다.


어떤 일이 이루어지는 것이나 안 이루어짐도

 '누구의 탓'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정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감사와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 때는 하나님만 아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응답하여

한 걸음씩 걸어갈 뿐입니다.(GRIT)

14절을 읽겠습니다.


"네 마음이 교만하여 네 하나님 영화를 잊어버릴까 염려하노라"

복의 시금석(touchstone)은 '겸손'입니다.

아예 자기(self)를 생각하지 않는 것!!!


우리는 본문을 통해서 무엇을 깨닫습니까?
"나는 새로운 것을 시작하기에

너무 늦었어."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나는 복 받을 그릇이 준비되어 있는가?"라고

 묻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