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목 목사님 말씀

사랑은 백 번의 눈물, 천 번의 땀/이종목 목사님의 설교를 듣고...

유보배 2018. 9. 2. 23:04


무더운 날씨와 태풍, 기습적인 폭우로

많이 힘들었던 8월이 지나가고

믿음과 감사의 풍성한 계절, 9월이 왔습니다.


우리 오천교회 이종목 목사님의 주일 설교는

때로 울컥하는 뭉클함과

눈물이 찡하도록 은혜를 받을 때가 많은데요.


오늘은 자녀들을 온전한 신앙으로 이끌지 못한

부족한 보배에게 주시는 말씀 같아서

더욱 기도하고 더 많이 사랑하고 싶습니다.



디모데전서와 후서는 에베소에서

목회하는 디모데에게

사도 바울이 보내는 편지입니다.

    

사도바울은 디모데를 믿음 안에서

참 아들이라고 부르는데요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아버지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로부터

 은혜와 긍휼과 평강이 네게 있을지어다

(디모데전서 1:2)


아들 디모데야~~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그 은혜와 그 긍휼, 그 평강이

너의 것이 되기를 바란다~


그렇게 인삿말을 하는 거에요

이런 말씀을 볼 때마다

여러분과 제가 욕심이 생겨야지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신

그 은혜, 그 긍휼, 그 평강이

우리 딸 것이 되기 바란다!

우리 아들 것이 되기 바란다!

그렇게 되어야죠~~


제가 보니 우리 자녀들이 어떤 자녀들은

초등학교까지는 잘 교회를 나왔는데

 중학교 때부터 잘 안 나오는 친구가 있어요.


또 어떤 친구들은 중, 고등학교는 잘 나왔는데

대학을 가거나 직장 생활하기 위해 집을 떠나게 되면

 교회를 멀리하는 친구들이어요


왜 우리 자녀들이 교회를 떠날까요?


그런 모습이 너무 안타까워요

이렇게 적어 보았어요.

같이 읽어볼래요?


자신의 삶과 교회가

너무 분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아버지의 믿음이,

어머니의 믿음이,

저절로 막 자식에게 흘러가면

너무 좋을 것 같은데 그렇지 않아요


각자가 하나님을 만나야 해요

각자가 하나님의 은혜를 체험하는

 과정이 있어야 해요


각자가 자기의 삶을 경하시키는

하나님의 능력을

이 교회에서 경험해야 해요.


그래서 내 삶과 교회가 분리되지

않고 있다는 것을 경험해야

교회를 떠나지 않게 되는 것이지요


- 중략 -


나는 여러분과 제가 예수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니까 제자의 길을 살아가기 위해서

노력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그러나 공로 주의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나의 의가,

나의 자랑이 들어가서는 안돼요


오직 하나님의 은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여러분과 제가 되기 원합니다


그러니까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교회 안에서

이단 사상이나, 족보, 율법 등을 가지고

논쟁하거나 변론하지 말라고 합니다 


우리가 정말 힘써야 할 것은 사랑!!

아가페입니다

희생적인 사랑, 신실한 사랑을 가리켜요


여러분과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처럼

사랑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우리가 마음을 활짝 열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이게 되면

우리의 마음이 정결하고 되고


양심이 선하게 되고

거짓없는 믿음으로 이웃들을 아껴주는

그런 삶이 되는 줄로 압니다 


"내가 왜 오천교회에 머물고 있는지 알아?'

"사랑 때문이야~~"



"내가 왜 우리 가정에 머물고 있는지 알아?""

"사랑 때문이야~~"


"내가 왜 우리 직장에 머물고 있는지 알아?

"사랑 때문이야~~"

그렇게 사랑하시기 원합니다


사랑은 열개를 주고 하나를 얻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러면 아홉 개가 손해인가요? 아닙니다.

하나를 얻기 위해서 열개를 가꾸는 것이 사랑입니다


부모님이 자식 하나 잘 세워보기 위해서

백 번의 눈물을 흘리고

천 번의 땀을 흘리는 거예요. 아닌가요?


우리 하나님의 집을 잘 세워보기 위해서

천 번의 걸음을 하고 

만 번의 기도를 드리는 거예요. 사랑하니까.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과 저를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삼아주기 위해서


자신의 목숨을,

피와 땀을 다 쏟으신 것이에요

이게 사랑이에요.


하나님 아버지 ~~

사도 바울이 생명 바쳐서 세운 교회를

믿음 안에서 참 아들 된 디모데에게


디모데야~ 이 에베소 교회에 계속

 머물러 있음을 말했던 것처럼

그 이유가 사랑 때문임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서 있는 삶의 자리

내가 서 있는 가정의 자리

내가 서 있는 친구와의 자리에서


사랑이 흘러가는,

우리가 머무는

이유가 되게 하소서


주님을 닮아가고

주님처럼 사랑의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예배시간에 들은 목사님의 말씀을 정리하면서

자식들의 온전한 믿음을 위해서는

더 많은 사랑과 기도가 필요함을 깨닫습니다


무조건적인 강요나 논쟁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격려와 사랑이

자녀들을 변화시킴을 알려주시니 감사해요


보배를 우리 가정에 머무르게 하심은

예수님의 사랑 때문이니

가족들에게 더 상냥하고 친절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