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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날려주는 영화 "안시성" / 처음 경험한 4DX (죽전 CGV)

유보배 2018. 9. 24. 18:40



ㅎㅎ오늘이 추석 당일이기도 하지만

신세계 백화점이 휴무일이니

주차장이 한가해서 너무나 좋습니당.


ㅎㅎ 올라가는 엘레베이터도 한산

영화관 가는 길도 한산~~


평소 같으면 사람들로 복잡했을 영화관이

오늘은 무척 조용합니당



ㅎㅎ영화 보는 것을 좋아하는 하영은

친구들과 자주 오더니

입장권으로 교환하는 것도 잘하네요


영화입장권도 준비되었으니

ㅎㅎ 다음 코스는


달콤한 팝콘과 콜라, 오징어지요~~~


세트 메뉴로 12500원

ㅎㅎ왠지 이것을 먹어야 영화를 보는 것 같아요

시간이 되어 영화관으로 들어갑니당



처음 경험해보는 4DX

영화관 좌석도 약간 둥글게 생긴 것 같고요

시작도 하기 전에 의자가 막 움직이네요


놀이동산의 놀이기구 타는 것처럼

막 정신없이 어지러우면 어쩌나 걱정했는데요

영화에 몰입하다 보니 괜한 염려였어요


말을 타고 달리면 바람이 나오고요

불이 나면 물도 나오고요

ㅎㅎ 서로 싸울 때면 등받이도 쿡쿡 찌른답니당



고구려, 신라, 백제 세 나라 중에서

고구려를 제일 좋아했던 보배~

 

뒤로 물러서지 않는

용맹한 안시성 사람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안시성 전투[편집]

수나라를 멸망시키며 중국을 통일한 당나라 태종은 오랫동안 꿈꿔왔던 고구려 정벌을 상당한 반대여론을 무릅쓰고 감행한다.

이를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워 군량·선박·각종 공성구(攻城具) 등을 준비하는 한편, 소수의 병력을 파견해 고구려 변경지대의

형세를 정탐했다. 이어 연개소문(淵蓋蘇文)이 영류왕과 대신들을 살해하고 집권했으므로 성토하지 않을 수 없다는 구실을 내세워 고구려 침공을 실천에 옮긴다. 이세적·장량(張亮) 등이 지휘하는 당의 10만 대군은 보장왕 4년(645년) 봄 요수를 건너 현도성에 이르렀다. 고구려는 이 일대의 성을 굳게 지키며 대항했으나, 당은 개모성(蓋牟城)·비사성·요동성·백암성 등을 점령하고

안시성을 공격해 왔다. 한편 고구려에서는 전략적 요충지인 안시성을 구하기 위해 원군으로 왔던 고연수(高延壽)·고혜진(高惠眞)이 이끄는 고구려·말갈 연합군대 15만 명이 출병하였으나 안시성 동남 8리 떨어진 곳에서 벌이진 주필산 전투에서 당나라

군대에 패배하였다. 이후 고구려는 안시성 구원군이 패배한데다가 남으로는 신라의 공격을 받고 있었고, 또 북아시아의 새로운 강자 설연타(薛延陀)와 제휴하여 당을 견제해 보려는 외교적 노력마저 실패함으로써 안시성 지원능력을 잃어버렸다. 따라서 안시성은 완전히 고립무원(孤立無援)의 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전개[편집]

안시성의 위기를 최대한 이용하기 위해 당은 고연수 등을 앞세워 항복을 권유하는 한편, 당시 가장 위력적인 성 공격무기였던

포거(抛車 : 큰 돌을 날려 보내는 투석기)와 충거(衝車 : 성벽을 파괴하는 돌격용 수레)를 동원하여 안시성을 공격해 왔다.

그러나 안시성측은 이를 번번이 물리쳤고, 무너진 성벽도 재빨리 수리하는 등 확고한 자세로 방어에 임하였다. 안시성의 이 같은 완강한 저항에 당황한 당은 태종의 본영을 여러 번 바꾸어가면서, 또 안시성을 함락하는 날 남자들은 모두 죽이겠다고 공언하면서 안시성 공격에 더욱 박차를 가하였다.


하지만 공격은 뜻대로 되지 않았고 고연수의 건의에 따라 안시성을 그냥 두고 동쪽으로 이동하여 방비가 약한 오골성(烏骨城)을 점령한 다음 곧장 평양으로 진공하자는 논의까지 하게 되었다. 그러나 천자가 친히 싸움터에 나왔으니 안시성을 뒤에 두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험은 할 수 없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당의 안시성 공격은 계속 강행되었다.

한편, 장량이 이끄는 수군의 건안성 공격마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되었다. 이에 초조해진 당은 이 싸움을 빨리 마무리 짓기 위해 이세적으로 하여금 하루에도 6, 7회씩 성의 서쪽을 공격하게 하였다.


당은 60일에 걸쳐 성의 동남쪽에 연인원 50만 명을 동원하여 성벽보다 높게 토산(土山)을 쌓아 이를 발판으로 성을 공격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토산이 무너지면서 성벽의 한쪽 귀퉁이가 부서지는 사태가 발생하였다. 고구려군은 이 틈을 이용하여 무너진 성벽 사이로 빠져 나와 토산을 점령하였다.


당은 토성을 탈환하기 위해 3일간 극렬한 공격을 폈으나 실패했으며, 그 결과 당의 작전은 전반적으로 큰 타격을 받게 되었다. 더욱이 겨울이 되어 날씨도 추워지고 군량마저 떨어졌으므로, 당은 할 수 없이 88일간의 포위를 풀고 그 해 9월 18일 서둘러

퇴각하였다. 이 같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지휘자의 이름이 『삼국사기』 등의 안시성전투에 관한 기본사료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조선 중기 이래의 야사에는 양만춘(梁萬春 또는 楊滿春)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이 싸움에서 당 태종은 눈에 화살을 맞았다는 이야기가 고려 후기의 문헌을 통해 전해지고 있다. (글 출처....위키 백과)


 안시성 전투는 고구려가 최고로 강성했

 시절이야기는 아니지만

고구려 정벌하려는 당 태종의 침략을 번번이 막아낸


역사적 사실에 근거를 둔 영화라서

마음이 더욱더 통쾌하고

ㅎㅎ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


안시성의 백성들을 정말 사랑하는 양만춘 성주~

용맹함과 따뜻함을 골고루 갖춘 훌륭한 리더지요

ㅎㅎ양만춘 역의 조인성도 멋집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