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말씀을 읊조리는 하가다~
좋아하는 목요일 코너인데요
오늘은 유대인 교육에 대한 귀한 말씀을 전해드려요
http://www.podbbang.com/ch/1768703
늘 분주한 당신에게 드리는 영의 비타민
장대진 ,박자연의 바이플팟 ~~
말씀을 읊조리면서 큰 은혜를 체험하는 시간인데요
지난주에는 다음 세대를 위한 말씀으로
1.어려서부터 교리를 가르치고
2. 그것을 입으로 읊조리게 하고
3. 삶으로 문화화 했다.
기독교나 천주교, 불교에 비해서
유대교, 힌두, 이슬람은 어려서부터 그것을 실천했기에
다음 세대로의 전승이 잘 되었다는 말씀이었고요
오늘은 관심이 많은 유대인의 교육에 대한 말씀으로
이강주 목사님의 말씀이 귀하고 은혜로워서
그 내용을 정리해서 보내드립니다.
유대인들은 2500여 년 동안 계속해서 이방나라의 압제와
디아스포라로 전 세계에 흩어져 지냈는데도
지금까지 그 문화를 유지하는 것이 놀랍습니다.
가장 큰 방법은 토라'인 것 같아요
토라는 그대로 번역하면 가르침(지침)입니다.
우리는 성경을 율법으로 보지만
유대인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가르침으로 봅니다
토라가 없으면 내가 뭘 해야 할지 기준도 없고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법도 모른다고 확신하기에
토라가 생명이라고 생각합니다
토라는 모세오경을 의미하지만
유대인들은 광범위하게 탈무드까지
다 포함할 때도 있습니다
탈무드란 단어가 가진 원래 의미는 가르치는 것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공부하는 것~~
히브리어의 특징은 가르침과 공부를 동일하게 봅니다,
쉐마는 "들으라~"입니다
신명기 6장, 11장, 출애굽기 13장의 31절 말씀을
상자에 넣어 놓았는데 그것이 태플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태플린을 복음서에서
경문갑이라고 번역해 주셨어요
성경 31절 구절을 담아 놓은 상자입니다
상자를 머리에도 붙이고 이마에도 붙이고
손목에도 붙여서 그것을 내 입으로
매일 아침,저녁으로 들려주게 한 것이 쉐마입니다.
31개의 말씀을 아침, 저녁으로
반드시 듣게 했는데
누가 들려주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 말씀을 내 입으로 읊조리면서
듣게 하는 것이 쉐마입니다.
요즘은 변화의 흐름 속에 하부르타에
너무 관심이 많은데요
하부르라는 말 자체의 의미는 우정,동맹관계입니다
그런 교육방법을 하루르타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전달될 때
부분적으로 전달된 것이 아쉬워요
하부르타가 둘이 하는 토론식으로
끊임없이 질문하고 대답하는 교육으로
전달되었는데 그 이상이에요
하부르타는 모세오경을 서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이야기할 때 동등한 관계에서 얘기하는 거에요
정답이 없어요, 해답만 있어요
이게 유대인 교육의 장점입니다
우리는 어릴 때부터 정답을 가르쳐요
그러나 유대인들은 그렇지 않아요
뭐 이런 엉터리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어?
그러지를 않아요
그래? 네 견해는 그렇구나, 내 견해는 이런 것 같은데
하나님의 말씀의 기준으로 계속 토론하다보면
누군가의 더 탁월한 논리에 위해서
말씀의 이해가 깊어지지요
토라를 기준으로 끊입없이 이야기하면서
생각하는 능력, 말하는 능력,
상대방과 공감하는 능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