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조금만 있으면 죽전중을 졸업하고
각자가 선택한 고등학교로 진학하게 될
사랑하는 우리 딸내미들~~
앞으로의 헤어짐이 섭섭하여
어디 리조트라도 가서 1박 2일을
함께 지내다 오고 싶었지만
아이들과의 스케줄이 맞지를 않아서
그냥 저녁을 먹기로 했는데
고맙게도 재원 맘이 자기 집으로 초대를 했어요
요즘같이 바쁜 연말에 집으로 사람들을
초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데요
재원 맘 덕분에 편히 놀다 올 것 같아요
에고~~ 음식은 편하게 시켜 먹자고 했는데요
약속과 달리 식탁을 차려놓았네요...ㅠㅠ
외출하고 돌아와서 음식을 만드는 것이 힘들 텐데요
간단한 것이라며 괜찮다는 재원 맘
에고~~우리들 마음이 미안해집니당
감기에 걸린 하영 맘을 위하여
따뜻한 차까지 끓여주고요
결명자 차도 얼마나 시원한지 우리들이 다 먹었다능
와우 ~~리코타 치즈를 넣은 샐러드에요
ㅎㅎ 어제 먹은 피에프창에서 나오는 음식같아요
이건 차돌박이 무침인데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우리 맘들 모두 레시피 가르쳐달라고 ~~~
레드 와인도 마시면서 ~~ 분위기를 잡아봅니당
이건 닭고기와 새우를 넣은 스파케티
맛난 요리를 금세 뚝딱뚝딱 ~~~
재원 맘은 정말 음식 솜씨가 좋은 것 같아요
와웅~~정말 담백하고 깔끔한 무
김장 김치 속에 넣어둔 무가
시원하면서도 너무 맛나네요
이건 수민 맘이 가져온 또띠아에요.
부드러운 고기도 맛있는데요 배가 불러서~~~
학원에서 돌아온 딸내미들에게도 맛난 요리가~~~
어머~~앙증맞은 마늘 볶음밥인데요.
마늘이 바삭하고 고소해요
예쁜 딸내미들도 맛나게 먹는데요
노현이가 독감에 걸려서
함께 하지 못하는 것이 속상해요.......ㅠㅠ
어서 빨리 고생하지 않고
독감이 나아서
건강한 노현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노현 맘이 사 온 딸기가 입에서 살살 녹는데요
ㅎㅎ 재원 맘은 푸드스타일리스 같아요
마음 편한 재원이네 집에서 밤 12시가 넘도록
아이들 이야기 , 공부 이야기 , 부부 이야기 등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솔직하게 나누며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는데요
우리 죽전 맘들이 참 솔직하고 착해요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서로를 위해 축복을 빌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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