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이야기

수능을 보는 재원이 오빠를 응원하며..../ 죽전 맘들과

유보배 2018. 11. 14. 10:09


2018년 11월 15일은 수능을 보는 날인데요

우리 오천교회에도 수험생들이 많이 있고요

 재원이 오빠도 수능을 본답니다.


우리 하영이와 가정 예배를 드릴 때마다

재원 오빠를 위해서 기도를 했는데요

우리 죽전 맘들이 힘찬 응원을 해주어야죠?


이건 합격을 바라는 노현 맘의 마음~~~

초콜릿이나 떡은 많이 받을 수도 있으니까

ㅎㅎ 센스 있게 타르트를 준비했답니당


재원 오빠가 맛난 타르트 먹고 힘내서

좋은 결과 있기를 기도하며

재원 맘에게 맛난 저녁을 사주려고 했는데요


우리 딸내미들과 시간을 맞추다 보니

수업을 마치는 학원 근처에 있

북촌 손만두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그래서 각자 좋은  음식을 시켜놓고

골고루 나누어 먹고 있으니

ㅎㅎ우리 맘들도 학생 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당.


다시 자리를 투썸 플레이스로 옮겨서~~~


가을 밤거리가 보이는 창가로 앉았어요.


ㅋㅋ 그리곤 음료수도 사이좋게 나누어 먹습니당


에고~~ 그런데 엄마들 옆에 앉을 줄 알았던

딸내미들은 저쪽 구석진 자리로 가네요

ㅎㅎ 자기들끼리 할 이야기가 많은 가봅니당.


바쁜 일정을 마친 수민 맘도 달려왔는데

 늦게라도 함께 응원하며 나누고 싶은 

그 마음이 참 예쁘고 감사하지요?


외고를 다니는 재원 오빠가 목요일에 치르는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내기를 한마음으로 응원하고요

아들 뒷바라지하느라 애쓰는 재원 맘도 위로합니당.


그리고 내년에 가는 고등학교를 지원해야 할

딸내미들 이야기도 나누는데요

과연 어느 학교로 가게 될지 고민이 많아요


ㅎㅎ 그럴지라도 주님이 계시기에 평안합니다

우리 자신보다 더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우리 자녀들을 인도하시니까요!!